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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봄꽃/나물 나들이.7

by 지암(듬북이) 2018. 5. 6.

이제 나물도 인근 야산에서는 거의 끝물인 것 같다.

블친님들의 산행기를 통해 보면 천미터 이상의 고산에서는 고급 나물도 한창인 것 같다.

고산의 야생화와 나물들을 만나고 싶은데..

하루종일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고, 그저 블친님들의 산행기를 통해 대신하고 있다.ㅜㅜ

엉덩이는 들썩.

짜투리 시간을 내어 인근 야산의 거의 마지막 나물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수리와 구릿대, 참취.













▲  애기똥풀이 들판과 야산 초입 부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  딱총나무는 이제 열매를 맺고,





▲  오늘 방문한 곳에서 붉은조개나물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  민눈양지꽃





▲  머위

   개울도 정비하고, 간벌하면서 곳곳이 많이 변했다.

   야산 초입 부분에도 임도와 짐승길 조차도  그물과 철조망으로 막여있다.





▲  미나리냉이





▲  묏미나리




▲  서덜취 추정












▲ 앵초도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있다.
















▲ 어수리










▲ 뻐꾹나리



▲ 산둥굴레



▲ 둥굴레





▲ 하늘말나리





▲ 으름덩굴이 곳곳의 나무와 어울려 예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 쥐오줌풀






▲ 애기똥풀












▲ 원추리





▲ 각시붓꽃





▲ 붉은조개나물





▲ 조개나물






▲ 큰구슬붕이






▲ 큰꽃으아리


















▲   수리취




▲  참취











▲  고삼




▲  어수리




▲  청미래덩굴




▲  터리풀










▲  구릿대





▲  신나무






▲  조개나물






▲  할미꽃






▲  솜방망이






▲  꿩의다리





▲  바디나물




▲  참꽃마리






▲  참취


흔히 취나물, 나물취라고 한다.

취나물 종류 가운데 맛과 향이 빼어나고,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어서 으뜸 나물이라고 참취다.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무치거나 쌈으로 먹는다.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에 무치기도 하고, 된장국도 끓인다.

썰어서 부침개를 해도 맛있다. 묵나물로 먹어도 맛과 향이 좋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쌈, 생으로나 데쳐서 무침, 된장국, 부침개, 묵나물볶음

-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  구릿대


봄에 자라나는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매운맛이 있어 찬물로 우려 조리한다.

- 몸에 좋은 산야초


키가 큰 나물로 심어 가꾸기도 한다.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데쳐서 초고추장·된장에 찍어먹거나, 무쳐 먹는다.

독특한 맛과 향이 나 꽃피기 전까지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생선 찌개에 넣으면 비린내가 덜 나고 향긋하다.

뿌리는 진정 작용을 해서 두통이나 치통에 약으로 쓴다.

 

` 나물 할 때 : 봄~초여름

` 나물 하는 방법 :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데쳐서 장 찍어 먹거나 무침, 생선 찌개 밑나물







▲  어수리


으너리라고도 한다.

어린잎을 나물 해 먹는데, 향과 맛이 좋고 쫄깃하다.

생으로 쌈 싸 먹기도 하고, 데쳐서 쌈이나 무쳐 먹어도 맛있다.

다른 산나물과 섞어 무치면 맛이 잘 어우러진다.

된장국을 끓이고,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쳐서 생선 조릴 때 깔아도 맛있다.

봄나물 부침개를 해도 좋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어린잎 밑동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쌈, 데쳐서 쌈이나 무침, 된장국, 부침개, 생선 조림 밑나물

-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 찍기가 조금 불편했던 늦은 봄날.

그 향과 모양을 조금이나마 간섭해보았다.

조금씩 덜어내기와 감사함을 항상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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