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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고향 나들이 - 7월 30일

by 지암(듬북이) 2018. 8. 1.





삼복 더위를 잘 나고 계시는지...

고향의 바다도 궁금하고,

7월 29일. 저녁 무렵 고향에 내려갔다.

조금은 한적한 고향의 밤.


살아가는 이야기 좀 나누다가 밤 10시 30분경 뒷바다에 넘어가 보았다.

미역과 파래가 가득해 많이 미끄러웠고,

사리 물때임에도 물이 많이 나가지를 않아 간섭할만한 해산물도 얼마 없고...ㅜㅜ

해삼 한 두개와 아침 찌개거리 민꽃게 몇 개 ...


아침 나절 풀도 좀 베고,

바닷 바람이 불어 조금 시원한듯 싶은데도, 넘 덥다.

모기도 많고....




▲    백일홍





▲  사철채송화












▲  독말풀





▲  아피오스(인디언감자)










▲  석류









▲  참나리










▲  동백





▲  수국



















▲  무화과











▲  범부채




▲  백하수오





▲  코스모스






▲  이리장내먼지






뒷바다에서...



▲  원추리










▲  으아리




▲  금불초







▲  애광대버섯











▲  무릇







▲  참나리














▲  도라지














▲  꼬시래기가 많이 성장했다. 개체수도 많고 넉넉하게 간섭하고,



























바다도 너무 덥다. ㅜㅜ












































































▲  대나물









▲  해당화



▲  돌가시나무





▲  등골나물






▲  꼬시래기





▲  바다에서 손질했는데, 지치고 더위를 먹어서인지 ..에궁!  집에와서 손질했다.

    미끼로 보통 미꾸라지를 구입해오곤 했는데, 금방 죽는다고해서 이번에는 갯지렁이와 현장에서 맵사리와 대수리를 깨쳐서 사용했다.

    아들내미와 낚시하게 되면 포인트에 적 치고, 미끼 달아 주고, 찌 조정해 주고, 고기 떼 주고...

    이번에는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조금씩 ....



마을에서는 한창 바지락 채취 중이다.

집집마다 66키로 할당되었는데....

어머님(바지락 잡기)과 아들내미(낚시) 사이에서 시소를 타다가 아들내미와 함께 낚시를 다녀왔고,

어머님은 내내 서운하셨나보다.



고향의 바다도 삼복 더위에 신음하고 있는 듯 싶다.

비도 좀 오고 바다가 한 번 뒤집어져야 해산물도 넉넉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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