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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미원의 야생화와 버섯 - 8월 1일

by 지암(듬북이) 2018. 8. 4.





8월 1일.

복분자딸기와 개다래 충영을 좀 간섭하려 가까운 미원의 야산에 들렸다.

조금 시기가 늦어져 복분자딸기는 이미 검게 익어가고 있었고,

보통 담금주 하기에는 익기 전의 열매를 사용하는데...


선별해서 익지 않은 열매 조금이랑, 개다래충영도 조금 간섭하고...

날파리와 너무 더운 날씨로 잠깐의 산행임에도 제법 불편하다.




복분자딸기, 산딸기의 未成熟僞果(미성숙위과)는 覆盆子(복분자), 根(근)은 覆盆子根(복분자근), 莖葉(경엽)은 覆盆子葉(복분자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1) 覆盆子(복분자)

① 未成熟 僞果(미성숙 위과)로, 7월경에 과실이 충분히 커지고 아직 익지 않고 청색일 때 따서 줄기와 잎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1~2분 담갔다가 건져서 강한 햇볕에 말린다. 사용할 때는 酒蒸(주증)하여 쓴다.

② 성분: Carvone酸(산), 糖류(당류) 및 소량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③ 약효: 肝(간), 腎(신)을 補(보)하고 澁精(삽정), 縮尿(축뇨), 助陽(조양),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양위, 遺精(유정), 頻尿(빈뇨), 遺溺(유닉), 虛勞(허로), 目音(목음)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4.5~9g을 달여 복용한다. 또 술에 담그거나 散劑(산제), 丸劑(환제), 膏劑(고제)로 하여 쓴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색이 많이 빠진 은꿩의다리










▲   조각무당버섯


버섯 보기가 참 어렵다.

그늘지고 조금 습한 곳에서 그저 몇 개의 버섯.  간신히 만날 수 있다.

에휴!

비가 와야 할텐데...










▲   자주빛무당버섯





▲   좀우단버섯(좀은행잎버섯)







▲   주걱유관버섯










▲   털이슬










▲   미동정













▲   산초나무 열매도 익어가고,




▲   복분자딸기









▲   사위질빵




▲   개맥문동





▲   딸기를 따다가 벌에 몇 방 쏘였다. (뱀허물쌍살벌)

      잠시 따끔!  





▲   개다래충영



▲   개다래












▲   등골나물이 한창이다.




▲   다래







▲   노루오줌






▲   이질풀














▲   누리장나무의 진한 향이 숲에 가득하다.





▲   쪽동백나무




▲   물개암나무 열매











▲   영아자



▲   가는장구채












▲   큰도둑놈의갈고리








▲   산초나무






▲   계요등






▲   수리취






▲   참취





▲   영아자






▲   누리장나무






▲   개머루와 도롱이벌레







▲   으아리





▲   개쑥부쟁이






▲   잔대 종류












▲   원추리





▲   마타리









▲   이질풀





▲   등골나물







▲   꼬리조팝나무








돌아오는 길.

작은 산 능선을 들여다보다.



▲   미친쓴맛그물버섯(상처를 내면 청록색으로 변한다.)












▲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   불로초











▲   백황색광대버섯























▲   나비애벌레?











▲   흑자색쓴맛그물버섯(상처시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한다.)
















▲   갓그물버섯(노란분말그물버섯, 분말그물버섯)









▲   털이슬










▲   송장풀














▲   좀우단버섯










▲   산수국













▲   미국자리공




여전히 날은 무덥고,

날파리도 너무나 반갑게 달려들고,

빗님의 소식은 기약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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