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도바람꽃 지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이티재를 넘어가면서...
전날 내린 눈으로 북사면의 7~8부 능선부터 하얗다.
혹여나 눈과 함께는 바람꽃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에휴! 계곡 주변으로는 눈 구경을 할 수 가 없없다.
달래와 너도바람꽃 | 꽃 지고 열매 맺혔다. |
▲ 솔잎 크기의 귀요미 달래다.
흔히 만나는 달래의 바른 이름은 '산달래'
계곡 주변의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달래.
▲ 촛점을 자동으로 하다 안되어 수동으로 전환하니 금방 잡힌다. 나름 수동의 맛도 좋다.ㅎ
▲ 할미꽃
긴 털이 나 있는 암술대가 열매에 붙어 있고 많은 암술이 한 꽃에 달리므로 열매를 맺을 때는 마치 백발노인의 머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할미꽃이라 불린다.
잎이 짝수 우상복엽이고 잎 열편은 5개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본 분류군은 가는할미꽃(Pulsatilla cernua var. cernua)과 2000년에 신종으로 발표된 동강할미꽃(Pulsatilla tongkangensis Y. N. Lee & T. C. Lee)과 비슷하다.
제주도에 자라는 기본종인 가는잎할미꽃과 매우 비슷하므로 할미꽃을 기본종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가는잎할미꽃에 비해 꽃받침잎 길이가 조금 길고, 꽃은 밝은색이며, 잎몸의 마지막 갈래가 조금 더 넓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화경이 구부러져 꽃이 아래로 숙이고 있다가 개화가 시작된 후 약 6-10일 지나면 직립한다.
2002년 중국, 일본, 이스라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현상은 수분 매개자의 특성이나 자가수분을 방지하려는 이유보다는 꽃가루가 수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 생긴 적응 현상임이 밝혀졌다.
즉, 개화기에 화경이 구부러짐으로써 꽃받침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꽃받침이 우산처럼 꽃가루를 비에 젖지 않게 보호해 주어 꽃가루 생존 능력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이다(Huang et al. 2002).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할미꽃 종류
` 할미꽃
` 가는잎할미꽃(P. cernula, 제주가 자생지로 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함),
` 분홍할미꽃(P. davuraca, 평북, 함경 자생으로 꽃이 분홍색임),
` 산할미꽃(P. nivalis, 함북 자생으로 개화가 늦으며 암적자색으로 핌)
` 노랑할미꽃
` 긴동강할미꽃
` 동강할미꽃
` 중국할미꽃
▲ 양지꽃
▲ 산괴불주머니
▲ 등근털제비꽃
▲ 애기괭이눈
▲ 흰털괭이눈
▲ 꼬랑사초로 추정
*사초속도 2,000여 종이 넘는다고한다.
▲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늦는것 같다. 노루귀
▲ 현호색
▲ 벌깨덩굴
▲ 개감수
▲ 짚신나물
▲ 어수리
▲ 질경이
▲ 미국쑥부쟁이
▲ 장대나물
▲ 익모초
▲ 솔나물
▲ 두릅나무
▲ 조팝나무
▲ 진달래
▲ 찔레꽃
▲ 기린초
▲ 까실쑥부쟁이
▲ 바디나물
▲ 인동덩굴
▲ 미나리냉이
▲ 엉겅퀴
▲ 민눈양지꽃
▲ 꼬마붉은열매지의
▲ 구슬이끼
미동산수목원
▲ 돌단풍
▲ 꽃다지
▲ 초롱꽃
▲ 수목원내 미선나무 생태
영춘화 매화말발도리 | 장수만리화 미선나무 |
▲ 일본매자나무
▲ 작살나무
▲ 빈도리
▲ 쉬땅나무
▲ 복수초
▲ 목련균핵버섯
▲ 팽나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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