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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일상

도전! - 뱀밥나물 요리

by 지암(듬북이) 2019. 4. 11.


쇠뜨기의 생식경을 한 번 식용해봐야지 하면서도 매번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맛이라도 경험해보기위해 처음으로 뱀밥나물 요리에 도전하게 되었다.



▲  뱀밥(쇠뜨기의 생식경)나물 요리






▲ 쇠뜨기 생식경 구조 (생식경의 '절'만 이용해서 나물했어야 했는데...ㅜ)




▲  일단 찬물에 씻고,


이곳 저곳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


가난한 시절 입맛 눈맛 사로잡던 뱀밥나물 


https://www.google.co.kr/url?sa=i&rct=j&q=&esrc=s&source=images&cd=&ved=2ahUKEwjmp53JicjhAhUMfrwKHVuECCwQjhx6BAgBEAM&url=https%3A%2F%2Fm.post.naver.com%2Fviewer%2FpostView.nhn%3FvolumeNo%3D13525849%26memberNo%3D36080930&psig=AOvVaw0PQLQ8XnE5ISna5_v9kTe0&ust=1555073281584812



▲ 윤생소엽만 손질해서 떼어내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렸다.

    포자낭수도 떼어냈어야 했는데, 맛이 궁금해 함께 요리하게 되었다.



▲ 소금물에 데쳐서





▲  찬물에 몇 시간 우려내기(양치식물인 고사리와 고비를 생각하면서...)




▲  뱀밥만 요리할까하다... 양파와 대파도 함께 하기로 했다.

    먼저 양파와 대파를 간장과 스프, 식용유를 넣고 볶다가 어느 정도 순이 죽었을 때 생식경을 넣고 함께 요리했다.





* 평가

그럭저럭 먹을만한 것 같다.

포자낭수의 씹히는 맛이 처음에는 찌끄럽기도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나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손질에 제법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다음에 탐스럽고 길쭉한 쇠뜨기 생식경 만나면 데려오겠지만,

일부러 쇠뜨기 생식경을 찾아 떠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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