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월 18일. 율봉근린공원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카메라 대신 스마트퐅을 이용해 사진을 담았는데,
에궁!
식물 분류학의 두 가지 목적은 식물의 동정(identification)과 분류(classification)이다.
이 두 가지 목적의 구분은 중요하며 종종 간과된다.
식물의 동정은, 기존에 수집된 표본이나 분류 도감과 비교하여 알려지지 않은 식물의 정체를 결정하는 것이다.
동정의 과정은 식물 표본을 기존 식물 분류군과 연결한다. 한번 식물 표본이 동정되면, 그 이름과 속성은 알려진 것으로 된다.
식물의 분류는 알려진 식물을 어떤 관계를 알 수 있도록 특정 그룹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생물의 분류는 결과를 표준화시키는 규칙을 따라 이루어지며, 다수의 생물 범주(category)를 하나의 계통으로 묶는다.
식물의 분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물의 종류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약 40만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 생김새나 구조, 생활 방식이 매우 다르다.
이러한 식물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양하게 살고 있으므로 생물학 연구 및 자원의 이용, 진화 경로를 밝히기 위해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다른 그룹과 구분을 하기 위해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식물을 적당한 기준을 세워 서로 연관되는 종끼리 하나로 묶어 분류하였다.
현재 생물의 분류 단계는 종을 기본으로 하여, 그 위에 속, 과, 목, 강, 문, 계를 두어 7단계로 나누고 있다.
이렇게 7단계로 나누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집마다 고유의 주소를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식물 분류의 목적
우리의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식물의 모양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듯이, 식물 역시 모두 다르며, 심지어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잎의 모양도 완전히 똑같다고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분류하는 것은 그 식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된다.
식물 분류의 목적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종끼리는 하나로 묶어 다른 그룹과 구분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유한다면, 도서관에 가면 도서 목록이 있는 목적과 유사하다. 책들이 같은 주제로 되어 있으면 함께 묶고, 주제는 다르지만 연관된 유사한 내용의 책은 바로 옆에 놓아 둔다. 그렇지만 식물의 분류에서는 단순한 목록이 아니라 진화적 연관성을 보여 준다.
식물을 비롯해서 생물을 분류하는 목적은 생물 상호간의 멀고 가까운 관계를 알아보고 계통을 밝혀 생물 연구에 이용하는 것이다.
식물 분류의 기준
식물을 분류하는 것은 기준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식물을 나누는 기준은 생활 장소, 기본 구조, 씨방이 있는가 없는가, 떡잎의 수, 번식 방법 등이다.
겉씨식물 (-植物,gymnosperm)은 종자식물 중에서 씨가 겉으로 드러나는 식물을 말한다.
나자식물(裸子植物)이라고도 한다. 씨방 속에 씨를 품는 속씨식물에 대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전에는 "종자식물문" 또는 관다발식물문에 속하는 "겉씨식물강"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현재는 겉씨식물을 네개의 문으로 나눈다.
구과식물문
은행나무문
소철문
마황문
국화과(菊花科)는 국화목에 속하는 분류군이다. 전 세계에 2만 3천여 종이 속해 있어, 속씨식물문에 속한 과 가운데 난초과 다음으로 종이 많다. 가장 큰 속은 금방망이속(Senecio, 1,500여종), 베르노니아속(Vernonia, 1,000여종) 등이다.
국화과는 또한 변화가 많은 과이며, 완전히 야생화가 된 외래종(귀화식물)도 많다.
대부분 초본 또는 관목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교목이나 기어오르는 식물이 되는 것도 있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역사가 가장 오랜 꽃이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히 여겨왔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모양은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깃꼴로 되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보통 여러 개의 꽃이 모여 두상꽃차례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총포라고 불리는 다수의 포엽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때로는 암수딴그루가 된다.
꽃부리는 붙어 있으며, 그 끝은 4 ~ 5갈래로 나뉘어 있다.
꽃받침은 많은 종류에서 실 모양의 갓털(관모)로 바뀌어 있다.
수술은 때로 4개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5개를 가지고 있다.
이 때, 수술대의 밑부분은 꽃통에 붙어 있으며, 꽃밥은 원통 모양으로 합쳐져 암술을 둘러싸고 있다.
씨방은 하위이며 안에는 1개의 방이 있는데, 그 곳에 1개의 밑씨가 만들어진다.
양성화의 암술은 보통 끝부분이 2갈래로 나뉘어 있으며, 다소 가는 털이 나 있다.
열매는 수과가 되며 벌어지지 않는데, 그 끝(암술머리)이 부리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국화아과(Asteroideae)와 치커리아과(Cichorioideae), 엉겅퀴아과(Carduoideae), 무티시아아과(Mutisioideae)의 4개 아과가 전체 국화과 식물 종의 99%를 차지하고 있다(순서대로 약 70%, 14%, 11%, 3%이다). 나머지 아과는 일부 식물학자에 따라서 다르게 분류되기도 한다.
- 위키백과
▲ 선씀바귀 꽃
▲ 서양민들레와 선씀바귀 / 국화과
▲ 지칭개/국화과
▲ 찔레꽃(나무)/장미과
▲ 공조팝나무 /장미과
▲ 때죽나무
꽃잎과 수술이 붙어 있다. 통꽃, 꽃잎이 5개로 나뉘어짐을 보면서 수술은 10개로...
▲ 때죽나무의 그물맥 관찰
▲ 은행나무의 차상맥 관찰
▲ 황토볏짚버섯
▲ 아까시나무 관찰
허니 가이드 (honey guide) : 꽃에서, 꿀이 분비되는 부위가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빛깔이나 반점 따위를 띠어 다른 부위와 특별하게 보이도록 배치하는 현상.
▲ 영산홍일까? 산철쭉일까?
산철쭉,진달래,철쭉과 영산홍의 가장 쉽게 구별방법: 수술갯수로 구분.
철쭉,산철쭉,진달래 : 수술이 10개
영산홍 : 수술이 5개.
▲ 병꽃나무 : 보통 병꽃나무는 흰색에서 아이보리,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수분이 되면 꽃잎이 필요가 없어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 산딸나무 :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잎의 변형체 - 포/층층나무과의 특징은 환주맥
▲ 산딸나무 잎: 환주맥
▲ 흰독나방애벌레
▲ 토끼풀 / 콩과
▲ 이팝나무, 통꽃, 물푸레나무과, 잡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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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갈퀴
▲ 일반적인 갈퀴나물에 비해 털이 많고, 낯설게 다가온 '벳지'
▲ 얇은잎고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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