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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풀

애기봄맞이

by 지암(듬북이) 2019. 5. 27.



애기봄맞이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앵초목(Primulales)

과 : 앵초과(Primulaceae)

속 : 봄맞이꽃속(Androsace)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오며 지면을 따라 또는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 난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0-45mm, 폭 2-9mm로서 밑으로 갑자기 좁아지면서 엽병이 뚜렷해지고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흰색이고 화경은 여러 개가 모여 나오며 꽃차례와 더불어 길이 15cm 정도로서 털이 없다. 포는 선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꽃자루는 많으며 산형으로 퍼지고 길이 1-6cm로서 윗부분에 선상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은 종형이며 길이 2mm 정도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백색 막질이다. 꽃부리는 트럼펫 모양.

 

열매는 삭과로 다소 둥글고 길이 3mm 정도로서 밑부분에 꽃받침이 붙어 있으며 막질이고 5개로 갈라지며 종자에 오목오목 파진 주름살이 있다.

 

줄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애기봄맞이는 봄맞이꽃과 함께 가장 일찍 봄을 알리는 한해살이풀이다.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도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다. 일본 열도에는 아예 분포하지 않는 대륙 식물이고, 만주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대륙 종이라 할 만큼 그 분포중심지가 춥고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식물체의 형태가 봄맞이꽃보다 작고, 그 이름도 애기봄맞이가 되었다.

 

돋보기로만 꽃 구조와 형태를 온전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종소명 필리포르미스(filiformis)도 그런 의미로,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꽃자루(花莖)와 꽃차례에서 붙여진 라틴명이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9. 5. 26. 좌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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