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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고향의 식물 나들이

by 지암(듬북이) 2019. 7. 15.


끊임없이 파도치는 수면 아래 깊은 바다는 잔잔하겠지.

그러기를....

그렇게 닮아가기를...









여름.

고향.

별 이상 없다.

누렁이는 그새 고라니 하나 잡고,

흰둥이는 3천원에 팔려갔다.












▲   백일홍






▲   동백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   산복사나무







▲   큰조롱







▲   강낭콩








▲   우단동자꽃





▲   다알리아








▲   왕원추리






▲   루드베키아





* 모란과 작약

▲   모란 열매








▲ 작약 열매/ 2019. 7. 15. 청주에서













▲   수국










▲   엉겅퀴에 왕팔랑나비와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   참나리




























독말풀




나비나물





아피오스




떡쑥


떡쑥은 황색 꽃이 줄기 끝에 밀집해서 나는 두화(頭花)가 독특하다.

꽃의 바깥 부분에는 암꽃이 위치하고, 중심 부분에는 암꽃과 수꽃의 기능을 함께 하는 짝꽃(兩性花)이 위치한다.

암꽃이 바깥쪽으로 위치하는 것은 되도록 근친교배를 하지 않으면서 타가수분을 하고자 함이고, 짝꽃(兩性花)이 안쪽에 위치하는 것은 바깥 암꽃이 꽃가루받이에 실패할 경우에 자식 만들기를 포기할 수 없기에 자가수분을 하기 위한 것이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   미국나팔꽃






▲   코스모스






▲   감나무







▲   자귀나무






▲  
















▲   원추리






▲   산조풀





▲   타래난초






▲   짚신나물


땅속줄기 끝부분에 겨울눈(冬芽)이 있고, 매년 굵어지는 뿌리줄기(根莖)의 수를 헤아려 보면, 모듈(module)의 나이를 알 수 있다.

열매가 짚신에 붙고, 어린 순은 나물과 약재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   싸리












바다


갈매기.















▲   해국
























▲   참나리









▲   갯장구채










▲   염주괴불주머니









▲   담쟁이덩굴









▲   갯메꽃

















▲   해당화






▲   돌가시나무














금불초




왕팔랑나비
































▲   큰방가지똥








▲   대나물









▲   미동정 벼과 식물











▲   갯강구




























▲   모새달

































▲   돌가시나무






▲   비짜루






▲   큰조롱











머루




큰까치수염과  붉은산꽃하늘소










▲   타래난초







▲   청미래덩굴







▲   쪽동백나무에 발생한 나무의 생존: 때죽나무납작진딧물




▲   쪽동백나무







▲   인동덩굴








▲   덜꿩나무









▲  메밀여뀌










들꽃이야기...메밀여뀌

옹기종기 모여있는 꽃모양이 메밀꽃을 닮았고 제철에 만나는 푸른 잎은 무늬가 짙게 새겨진 여뀌 잎을 고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아무리 양지바른 곳이지만 겨울에 만나는 꽃봉오리들은 그저 신기하고 대견하기 그지없지요.

이 계절에 붉게 물들어 있는 잎이 참 독특합니다. 언뜻언뜻 보이는 자그만 가시들은 고운 모습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구요.

 

그동안은 갯모밀로 알고 있었습니다. 화분에 심겨진 꽃을 보고 개모밀덩굴이라 알려준 분도 계셨어요.

2001년 제주도에서 발견되었고 2013년에서야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메밀여뀌’라 정식으로 등록이 된 귀화식물입니다.

고향은 아시아, 조금 더 좁히면 중국 남부와 인도입니다. 따듯한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지만 요즘은 화단에서도 종종 만날 수 있지요.

줄기를 길게 뻗어가며 외래식물답게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외래식물이라 하면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우리 토종 생물들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저리 사랑받을만한 앙증맞은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 10여년의 시간이 지나고는 귀화식물 목록에 올랐습니다.

어찌 미워할 수가 있겠습니까. 귀화식물이라는 주홍글씨가 조금 민망합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인정받는 것은 순전히 제할 탓 인가봅니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당당뉴스/류은경

 







▲   고추나물







애기고추나물




방울고랭이









▲   부들










▲   애기부들






▲   젓가락나물
















▲   기장대풀





















▲   도라지







▲   나비나물 열매










상추




채송화











▲   신발장 위에 새집이 있네.









▲   능소화




















*영상 편집하며  이름을 잘 못 적은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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