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 뒷바다.
물이 쬐끔 나갔다.
아물어가는 엄마와 둘째 누나와 조카들의 맘을 헤집고 다녀간 그 사람.
그 쓰린 가슴에....
그저
그저...
여전히 세상은 굴러가고 있다.
.
.
▲ 동백꽃 피는 어느 날. 그 나무 아래 동백처럼 붉은 눈물 떨구던 누나.
그 아린 맘.
▲ 그 나무 아래 뿔소라 덩그러이..
기울이면 어떤 이야기 들려올까?
▲ 하나 하나가 이야기이고 사연이겠지...
▲ 그렇게 대롱대롱 이야기들. 삶들.
뒷바다에 가다.
▲ 둑살과 ,
▲ 개조개 구멍과 ,
▲ 개조개
▲ 불등풀가사리
▲ 지충이
▲ 아무르불가사리
▲ 밤고둥
▲ 보말고둥
▲ 보말고둥과 밤고둥
▲ 경단구슬모자반
▲ 괭생이모자반
▲ 꼬시래기
▲ 새우말
▲ 풀색꽃해변말미잘
▲ 갈색꽃해변말미잘
▲ 조개구이 .
▲ 삼촌이 전해주는 바다와 고향의 향으로 조금이나마 ...
뜸이의 바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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