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야산에서 만난 버섯과 식물들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상록식물. 개맥문동
개맥문동은 뿌리에서 옆으로 달리는 줄기(走出枝)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문동과 다른 점이다. 두 종은 지리분포영역에서도 차이가 있다. 남부지방 상록활엽수림대에서는 맥문동이 주로 살고, 더욱 한랭한 지역에서는 개맥문동이 분포한다. 개맥문동은 겨울 추위에도 잘 견디는 상록 초본이다. 토양환경, 특히 수분환경조건이 양호할 경우 땅속줄기(地下莖)가 길게 자라면서 큰 군락을 만든다.
수분이 불리한 조건에서는 살지 않고, 겨울 추위가 심해서 물이 모두 얼어버리거나 심한 가뭄을 경험하면 모두 죽는다. 혹한이라도 직접적인 추위를 완충해주는 서식처 구조가 있다면 생존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온난한 겨울이라면 광합성 때문에라도 땅속 수분환경조건은 필수적이다. 종종 중부지방 도심 응달진 곳에 식재된 경우를 보는데, 잠깐의 맹추위에 노출된다면 살아남기 어렵다. 다만 눈 속에 파묻혀 있으면 살아남는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 솔이끼
▲ 붉은가시딸기라고도 부르는 장미과의 곰딸기 겨울눈
▲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봄을 재촉하지만,
▲ 진흙버섯속
▲ 간버섯
활엽수 고사목에서 주로 발생하는 1년생 백색부후균. 항균작용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관지, 관절,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아랫면의 관공이 매우 미세하면 '진홍색간버섯'
보통 눈으로 관공이 보일 정도면 간버섯으로...
▲ 약용버섯 중의 하나인 흰구름송편버섯 : 항종양, 혈당 저하작용. 한방에서는 기침, 관철, 폐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현호색과의 산괴불주머니는 개미를 이용해 열매를 퍼뜨리고, 독이 강한편인데도 일부 지역에서는 나물로 식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 범의귀과의 낙엽활엽관목인 까마귀밥나무
식물의 이름에도 뮌가 조금은 모자라단 생각이 들면 ‘개’자를 붙여서 이름을 지었는데
그와 같은 맥락으로 ‘까마귀’를 접두어로 붙여서 접두어가 안 붙은 식물이나 ‘까치’가 붙은 식물에 비해서 뭔가 모자라다고 할 때 붙여졌다.
까마귀밥나무는 영리한 까마귀가 영양가가 많은 이 나무의 열매의 진짜 가치를 알고 찾아와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까마귀밥나무의 열매는 독성이 없어도 사람들이 먹을 수 없다고 하여 사람들이 싫어하는 까마귀나 먹을 수 있는 열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시루뻔버섯 종류
▲ 물레나물
▲ 붉게 돋는 새순이 강렬하면서도 이쁘다. ㅎ
▲ 까실쑥부쟁이
▲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 계요등 열매
계요등은 뿌리와 종자로 번식하며, 종자는 야생동물들의 식량이어서 종자 먹는 동물(frugivore)에 의해 널리 분산한다.
꽃은 붉은 자색인 중심부를 백색이 감싸는 듯하다. 이것은 곤충들의 눈에 쉽게 띄는 문양의 대비로 충매화(蟲媒花)의 색다른 디자인이다. 자줏빛 꽃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특이하게도 샘털(腺毛)이 빼곡하다. 그곳을 통과할 수 있는 작디작은 곤충만이 꽃통 속을 드나들 수 있다. 샘털은 일종의 장애물로 꽃가루받이 매개 곤충을 선발하기 위한 수단이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 콩버섯: 항균, 신경세포 보호 작용이 있는 약용버섯이라는데... 에궁!
▲ 도장버섯
▲ 다래
▲ 산누에나방 고치
▲ 담배풀
▲ 조개껍질버섯에 대한 식. 독. 약용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어...일단은 식독불명으로,
▲ 생강나무 꽃눈
▲ 여러 약효과 암에도 좋은 구름송편버섯
▲ 맛있는 식용버섯인 팽나무버섯
▲ 산수국
▲ 느타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ㅜㅜ
▲ 으름덩굴(왼감기: 나사못을 연상하면서 시계방향은 오른감기, 반시계방향은 왼감기)
▲ 송곳니기계충버섯: 식용으로는 질겨서 부적합하고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약용버섯
▲ 관중
▲ 금빛소나무비늘버섯 활엽수 고사목에서 발생하는 약용버섯 중의 하나, 비만 억제 작용이 있다고...
갓 가장자리가 선황색인 점이 특징.
▲ 갈색꽃구름버섯
▲ 아교버섯: 약간의 독성분이 있는 약용버섯.
▲ 시루뻔버섯 종류
▲ 삼색도장버섯: 항종양, 향균 작용의 약용버섯
▲ 팥죽팥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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