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에 푹 젖어봅니다.
식용꽃의 다채로운 색깔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 콜라겐 형성 촉진에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일의 껍질보다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식용꽃 섭취 시 주의할 점
평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는 꽃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암술과 수술, 꽃받침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진달래는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물에 씻어 섭취해야 한다.
따스한 봄 햇살.
계단에 앉아 오늘 만날 봄꽃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와
주의해야할 독성이 있는 친구들에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몸풀기를 하고 봄 바람과 햇살을 먼저 먹어봅니다.
어떤 맛일까요? 친구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답들. ㅎㅎㅎ
앵두나무꽃을 만나 예쁘게 이름을 불러줍니다.
개나리꽃잎을 바구니에...
진달래는 암술과 수술을 떼어내고 꽃잎을 담습니다.
돌나물도 담고,
종지나물과 제비꽃, 바위취 새순도 담아봅니다.
꽃받침과 수술과 암술, 꽃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조막손 소중히 담아온 봄꽃들을 냠냠!!
안먹는다는 친구들은 사진만~
그 맛에 빠진 친구들은 계속 줄을 이어 ~
따스한 봄날.
서해반 친구들과 함께 꽃이 전해주는 향과 맛에 취해보았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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