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은 정액의 성분과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꽃에는 스퍼미딘(spermidine)과 스퍼민(spermine)이라는 분자가 있는데요. 이는 동물의 정액에서 처음 발견된 성분입니다. 그래서 밤꽃 향기와 정액 냄새가 비슷하다고 해요.
정액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하는 스퍼미딘과 스퍼민은 약알칼리성인데요. 산성지수가 7.2~8.0 정도입니다. 정액이 스퍼미딘과 스퍼민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여성의 질 내부로 들어가 생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질 내부가 산성인 까닭에 해당 성분이 없으면 오래지 않아 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밤꽃 냄새가 정액과 비슷하다고 해서 여성을 자극하거나 최음 효과 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이웃집과학자
스퍼민은 정액의 특징적인 냄새를 주로 담당하는 화학 물질이다.
-위키백과
버섯, 콩, 통곡물, 숙성 치즈, 옥수수 등에 들어있는 성분인 스퍼미딘(spermidine)이 수명을 상당히 연장시키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퍼미딘은 원래 동물 정자(sperm)에서 분리된 물질로 정액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YTN사이언스
1. 식물의 번식 방법과 열매에 관한 이야기 활동
2. 밤나무 수꽃과 암꽃이야기
3. 몸풀기와 지켜야 할 약속
4. 숲속 나들이와 활동
5. 활동 마무리와 이야기
꼬마샘유치원 현관 위 제비집. 지지배배 먹이를 달라는 애기 제비들.
지나가며 조심히 눈맞춤하고 인사합니다.
메꽃
저번에 만난 아까시나무 꽃
꽃이 수분하고 열매 꼬투리가 맺혔어요. 그늘진 곳에서는 아직도 꽃이 피었네요.
뽕나무 열매(오디)의 맛을 경험합니다.
밤나무 암꽃과 수꽃을 만난 다음
떨어진 수꽃들을 한움큼씩 준비합니다.
영차 영차!
산딸기는 조금 더 익어야 할 것 같아요.
벚나무 열매(버찌)의 맛도 경험해봅니다.
밋밋한 맛인 뱀딸기도 맛있다고 먹는 친구도 있고,
숲속 그늘에 모여 밤나무 수꽃과 자연물을 이용해 미술 놀이를 합니다.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유롭게 놀이합니다.
근처에 토끼풀 꽃이 있어 팔찌를 만들어줍니다.
https://www.yp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8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큰금계국과 개망초 꽃이 만발한 꽃밭이 반겨줍니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꽃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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