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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쑥과 망초 놀이

by 지암(듬북이) 2023. 6. 23.

동해반 

 

 

 

쑥과 망초와 함께 신나게 놀아봅니다.

그리고 여름숲에 안겨듭니다. 

 

흰달걀꽃의 개망초와 망초

 

 

망초, 개망초, 쑥

 

 

` 함께 나누는 쑥 이야기 

` 쑥 만나기 

 

단오절에는 창포와 쑥을 많이 이용한다. 창포의 뿌리를 캐고 잘라 비녀처럼 머리에 꽂기도 했고 쑥잎이나 줄기를 호랑이 모양으로 만들어 몸에 지니기도 했다.

쑥에는 무기질과 비타민과 항산화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눈의 세포를 유지하고 빛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도우므로 야맹증 예방에 필수적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쑥에는 강한 향이 있는데 이 냄새는 치네올이라는 정유성분에서 나온다. 치네올은 소화액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쑥향은 벌레를 쫓으므로 불을 붙여 모깃불로도 활용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쑥향에 취하고, 

 

자유롭게 쑥호랑이를 만듭니다. 

 

 

 

 

 

 

 

 

 

 

 

 

 

- 꼬마샘에서 활동했던 단오와 쑥 호랑이 만들기 

 

 

 

 

서로 만든 작품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망초와 만납니다. 

식물들은 햇님을 먹고 영양분을 만들어냅니다.

많은 햇님을 골고루 받으려면 잎들이 나란히 있는 것보다는 엇비슷하게 돌려나며 규칙적으로 붙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이러한 식물들의 잎을(로제트 식물)더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망초잎을 떼어 바닥에 놓으며 잎들의 모양을 만납니다. 

 

 

 

 

 

 

끝 부분을 남겨두고 여러가지 상상놀이를 합니다. 

마법사가 되어 날아보고, 

빗자루가 되어 청소도 하고, 

 

 

 

 

투호놀이도~ 

 

 

 

 

여름숲을 만나러 가는 길. 

 

여전히 마법사가 되어 숲에까지 망초를 타고 오는 친구도 있고, 

 

산딸기가 맛있게 익었어요. 

 

그 맛을 경험해봅니다. 

 

 

 

자유롭게 여름숲과 만납니다. 

 

 

 

 

 

 

 

너구리 화장실에도 들려보고, 

 

 

 

 

 

 

 

 

 

 

숲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 시간을 기약합니다. 

 

서해반 

 

비가 내리지않아 소나무교실에 모인 서해반 친구들.

귀여운 애기 사마귀도 만나고 청개구리 친구도 만납니다. 

 

 

 

 

오늘 만날 쑥과 망초, 개망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쑥, 망초, 개망초 

 

쑥과의 만남의 시간. 

모양을 관찰하고,  쑥의 냄새도 경험하고, 

쑥과 함께하는 생물들은 있는지 관찰해봅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쑥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쑥으로 호랑이를 꾸며봅니다. 

그리고 만들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봅니다. 

 

 

 

 

 

 

 

 

 

망초를 이용해 잎을 따며 방석식물 모양을 꾸며봅니다. 

 

 

 

 

 

마법의 빗자루가 된 망초와 함께 상상 놀이를 합니다. 

 

 

신나게 놀며 숲으로 떠나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ㅜㅜ 

잠시 지나가는 비일까싶어 넓은 소나무 할아버지 아래 피해봅니다.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 

 

쑥과 망초야, 안녕! 

다음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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