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나물11 이티재 숲속 나들이 - 뻐꾹나리를 찾아서 7월 30일. 올해도 홀로 뻐꾹나리를 만나러 이티재로 향한다. 대부분 홀로 돌아디니며 그 한적함과 자유로움, 무서움과 긴장. 그리고 나와의 만남.... 약간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다시 익숙해져야할 나들이. 재작년에 자생지가 파괴되어 속상했는데, 이제는 숲 스스로 많이 치유했다. 작.. 2019. 8. 2. 숲해설 스터디 -용정산림공원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숲해설스터디모임.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여하고자 용정산림공원에 도착했다. 선배 기수 한 분이 기다리고 계셨고, 잠시 후에 5명의 인원으로 진행된 숲 해설. 노트에 그동안 공부해온 내용들을 메모해 놓으셨나보다. 준비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다. 숲 해설.. 2019. 7. 30. 고향의 식물 나들이 끊임없이 파도치는 수면 아래 깊은 바다는 잔잔하겠지. 그러기를.... 그렇게 닮아가기를... 여름. 고향. 별 이상 없다. 누렁이는 그새 고라니 하나 잡고, 흰둥이는 3천원에 팔려갔다. ▲ 백일홍 ▲ 동백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 산복사나무 ▲ 큰조롱 ▲ 강낭콩 ▲ 우단동자꽃 ▲ 다알리.. 2019. 7. 15. 마지막 잎새와 열매 스치는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그늘진 곳에는 오후까지 서리가 남아 있고, 하나 둘 남아있는 잎새들도 대롱대롱. 11월 23일. 인근의 작은 계곡에서 만난 열매들...... 계곡가를 따라가며 만나는 까마귀밥나무 열매는 아직도 풍성하다. 이렇듯 철 모르고 피어나는 봄 야생화를 제법 만나곤한.. 2018. 11. 27. 주흘산의 버섯과 야생화.1 계속되는 비로 인해 제법 버섯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으로... 문경에 있는 주흘산으로 버섯 나들이를 다녀왔다. 9월 2일. 오전에 산에 오를 때에는 화창하고 좋았는데, 정상 주변에서 먹구름 몰려오고, 비도 내려 사진에 담기도 어렵고, 무섭기도 해서 하산하게 되었다. 좀 더 주변.. 2018. 9. 5. 좌구산의 야생화 - 8월 8일 8월 8일. 입추가 지났음에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야생화들도 많이 시들고 힘들어한다. ▲ 털이슬 ▲ 좀돌팥(*새팥과의 차이점은?) ▲ 흰여로 ▲ 날개띠좀잠자리 ▲ 망초 ▲ 고추나물 ▲ 으아리 ▲ 고추나무 ▲ 개다래충영 ▲ 다래 ▲ 산씀바귀 ▲ 아무르장지뱀 ▲ 짚신나물 ▲ 송장풀 ▲.. 2018. 8. 9. 서덜취, 짚신나물, 큰개현삼, 흰진범, 산층층이 짚신나물 큰개현삼 흰진범 산층층이 ▲ 2018. 8. 8. 좌구산에서 2018. 8. 9. 봄꽃나들이.5 - 노루귀, 할미꽃 스스로에 대한 미련한 믿음으로 감기에 걸려 콜록대는 아들내미의 남은 밥을 싹싹 비웠다. . . . 아침부터 으슬으슬... 콧물은 질질... 기침은 콜록. 에휴! 끙끙 앓다가 오후 햇살에 잠시 나들이하면 좀 나아질까싶어 노루귀와 할미꽃 만나러 다녀왔다. 몸이 아프니까 귀찮고 힘들다. ▲ 얼.. 2018. 3. 25. 7월의 버섯과 야생화.6 - 인근 야산 계속 비 내리다 여름 햇살 가득한 7월 26일. 인근 야산의 야생화와 버섯을 만나다. 야생화 ▲ 고추나물 ▲ 흰씀바귀 ▲ 무릇이 하나 둘 꽃 피기 시작한다. ▲ 햇님이 부끄러워 산해박이 얼굴을 꼭꼭 숨기고 있다. ▲ 고들빼기 ▲ 타래난초는 조금씩 저물고.... ▲ 땅나리 ▲ 긴담배풀 ▲ 뻐꾹.. 2017. 7. 28. 7월의 버섯과 야생화.5 - 동네에서 7월 24일. 잠깐 장마비 멈추고, 날은 잠시 흐리다. . . . . 다시 계속 비 내리다. 빗방울을 머금은 야생화들. ▲ 가시상추 ▲ 밭 주변의 둑방에 삼잎국화 꽃이 피기 시작했다. ▲ 개쑥부쟁이 ▲ 닭의장풀 ▲ 중국청람색잎벌레 ▲ 참나리가 한창이다. ▲ 제법 쓰지만 줄기잎을 뜯어 쌈으로 먹으.. 2017. 7. 24. 잃어버린 삼각대를 찾아서 인근 야산의 야생화를 찾아서 그리고 예전에 잃어버린 미니삼각대도 찾아볼 계획으로 인근 야산을 둘러보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눈에 들어오는 야생화가 얼마 없다. ▲ 까실쑥부쟁이 뿌리잎/새순을 제법 만난다. 연한 잎과 순은 나물로 데쳐 먹고 묵나물로도 식용한다. ▲ 짚신나물 새순.. 2017.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