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5 송대공원의 식물들 오후. 바람 쐬러 나온 길. 잠시 송대공원 벤치에 앉아 벚나무 낙엽들이 전해주는 재잘댐, 지난 시간들이 어우러져 들리는듯싶다. 그리움이 전해주는 간지럼과 아픔들을 톡톡 두드려본다. 후둑 후둑 떨어지는 낙엽들. 어느덧 . . . 겨울이구나! ▲ 왕고들빼기 ▲ 낙상홍(미국) 낙상홍(落霜紅.. 2019. 11. 10. 내수읍과 덕암천의 겨울 풍경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듯싶다. 전 날 내린 약간의 비가 꽁꽁 얼어 있다. 가까운 내수읍에 종종 들르곤하는데, ▲ 내다놓은 연탄재가 잠시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 햇살 쐬며 그렇게 잠시의 쉼. ▲ 아직 남아 있는 읍내의 다실. 옆에 위치한 덕암천. ▲.. 2017. 12. 12. 봄의 소리를 찾아.3-2 (복수초/율리) 조금은 다시 돌아오는 길이 더 멀게 느껴진다. 햇살과 함께 뚤레뚤레 ▲ 물오리나무 ▲ 달맞이꽃 ▲ 벌통 ▲ 먼지버섯 노균이 많다. ▲ 길 주변에도 두릅나무가 제법 많다. ▲ 나무가 새삼 목걸이를 차고 있다. ▲ 점심때가 지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 2017. 2. 20. 추억 변소 . . . 그리고 시래기 2017. 1. 18. 기다림 2017.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