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령을 폐기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바람 불고 비 내리던 오후 지나니, 언제 비 왔냐며 환한 햇살 비춥니다. 참석해주신 유가족분들의 가슴에 작은 햇살이나마 깃들기를 희망합니다. 멍울지고 썩어 비틀어진 그 가슴에 작은 힘이나마 되고자...
1년이 지났음에도 다시 그자리에 맴돌듯 정체된 우리 대한민국. 그렇게 다시 그자리에서 구호를 외치면서 아픔과 미안함, 희망을 만납니다.
가두 행진에서 끝까지 멈추지 않고 구호를 외치는 여고생들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
'한데 누리 > 헛간·바라보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립고 그립습니다. (0) | 2015.05.21 |
---|---|
조무래기 예술가가 그립다. (0) | 2015.05.15 |
세월호 1주기 추모합니다. (0) | 2015.04.16 |
봄 비! ...잊지 않겠습니다. (0) | 2015.04.01 |
변기맨이 된 남자 -박다정 글 (0) | 2015.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