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자진모리장단

by 지암(듬북이) 2015. 6. 14.

 

 

 

 

 

 

매우 빠른 12박으로, 1박을 8분음표로 나타내면 8분의 12박자가 되나 일반적으로 3박을 묶어 1박으로 치기 때문에 4박이 1장단이 된다. 빠르기는♩.=80∼110 정도이다. 판소리 ·산조(散調) 등 민속악계통에 주로 쓰이며, 판소리에서는 한 내용을 길게 나열하거나 극적이고 긴박한 대목의 묘사에 쓰인다.

덩덕궁이란 장구의 구음에서 나온 말인데 3분박 넷이 모인 장단으로 8분의 12박자로 이루어져 자진모리장단과 같다. 성주굿 ·제석굿 등 거리 끝에 부리는 무가에 쓰이고, 풍물에서는 설장구와 같이 쇠가락의 기교를 보일 때 많이 쓰인다.

 

 

장단 통일안

 

 

` 지난 차시의 ‘꿩꿩 장서방’ 노래를 확인한다.

` 자진모리장단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우리 친구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약속도 만들고 규칙도 만들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지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어우러져 서로 돕고 살아야합니다.

우리 장단도 마찬가지로 서로 서로 도와주면서 한 호흡으로 연주해야 멋진 소리가 난답니다.

 

 

` ‘꿩꿩 장서방’노래를 고개 짓과 함께 확인하고 이를 통해 구음을 확인한다.

` 입소리(구음) 익히기

- ‘꿩 꿩 장서방’노래와 맺이장단 입소리를 보통빠르기로 고개 짓과 함께 불러 본다.

- 장단 말을 활용해 놀이로 적용하면서 자진모리장단을 익숙하게 한다.

 

꿩 꿩 장서방*3 : 엉덩이를 치면서 꺼병이처럼 날아보기

이제 그만 끝내: 알로 변신하기, 늦게 변신하는 친구는 고양이에게 잡힌다.

 

 

- 장구 소리로 무릎장단과 함께 익혀본다.

 

악기 연주하기

- 장구와 사물악기로 자진모리장단 경험하기

 

 

 

 

 

 

 

 

 

 

호흡과 굴신

 

이완된 몸의 상태로 입장단으로 ‘하나아’를 하면서 오금(무릎 뒤편), 단전(배꼽 부분), 턱 끝(머리 부분)이 중심이 되어 온몸이 원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보통 걷는 빠르기로 적용한다.

앉은 자세에서는 단전이 중심이 되어서 몸 전체로 원을 그린다고 생각하면서 고개짓과 함께 움직인다. 두우울, 세에엣, 네에엣도 같은 방법으로 물 흐르듯 움직여 준다.

장단이 빨라지면 하나와 셋에 고개를 숙이면서 호흡을 내려주고 둘과 넷에 고개를 들면서 호흡을 올려준다. 굴신은 하나와 셋에 강하게, 둘과 넷에 약하게 적용한다.

 

장단 발판 놀이

 

· 교사는 덩, 덕, 쿵의 발판을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2열 종대·횡대 대형으로 바닥에 놓고, 발판의 끝에는 장구를 세워둔다.

. 팀을 나눈 후, 징소리에 맞춰 순번대로 출발시킨다. 아이들은 구음과 발판을 디 디면서 출발하는데, 잘못 밟거나, 구음을 하지 않으면 다시 출발시킨다. 장구를 돌아서 온 친구는 다음 친구와 손을 쳐서 차례대로 넘어간다.

 

 

 

 

 

 

'아이 누리 > 국악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오와 씨름놀이   (0) 2015.06.19
아직은 자진모리 3분박 장단이 어려워요   (0) 2015.06.15
꿩꿩 장서방   (0) 2015.06.05
굿거리장단   (0) 2015.05.28
까막잡기   (0) 2015.05.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