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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은탄리 버섯 탐사 - 12월 7일

by 지암(듬북이) 2015. 12. 10.

 

 

 

 

 

 

 

 

전체적으로 아까시나무, 참나무, 밤나무, 소나무..

작은 계곡 쪽으로는 버드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버섯의 종류와 개체수도 조금 적은 편이다.

불로초는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그 생이 다하면서 곰팡이들이 많이 피었다.

 

 

 

 

목이 종류도 그다지 많지가 않다.

털목이야 워낙 모든 산에서 많이 볼 수 있기에 제외하고..

 

아교좀목이

 

 

무더기로 발생한 노란다발버섯.

사진에 담을 때에는 조금 다른 듯했는데..

가장 닮은 것 같아 노란다발버섯으로...

 

 

 

 

 

 

 

 

 

 

 

 

동정하지 못한 버섯.

 

 

삼색도장버섯과 꽃흰목이.

꽃흰목이는 흐르듯 녹는 모습이 특징이다.

 

 

 

 

 

 

작은 계곡 쪽의 도장버섯.

물이 제법 맑고, 작은 물웅덩이들이 예쁘다.

 

 

 

 

 

 

 

 

 

팽이버섯도 그다지 많지가 않다.

 

 

내려오는 길.

노란다발버섯을 또 만나게 되었다.

 

 

 

 

 

 

 

 

 

아무 것도 없이 빈 배낭으로 돌아오는 길.

 

갈대와 억새의 나부끼는소리.

살찐 고라니의 꿕~꿕~ 하는 소리.

작은 새들의 재잘댐.

해지는 저녁의 붉은 하늘.

 

맘 속에 초겨울의 풍경이 담겨 어느 날 문득 그리움으로 ...

미래의 촉촉함을 담은 그런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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