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대문을 활짝 열어 볼까요?
` 대문에 관한 이야기 활동
우리나라는 대문에 대해서도 세시풍속을 가지고 있답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지신밟기'에서 보면 풍물패가 대문 앞에 당도하여 상쇠가 “주인님 주인님, 문 열어 주시오. 많이많이 복을 안고 이 문전에 들어가니 주인님 문 열어 주십시오.”라며 문전굿풀이를 합니다.
입춘에는 입춘접이라 하여 새봄이 온 것을 축하해 대문ㆍ기둥 등 집안 곳곳에 글을 써서 붙였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ㆍ봄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다)', '건양다경(建陽多慶ㆍ경사스러운 일이 많아라)' 등 복을 비는 내용을 주로 쓰며, 대개 집안에서 가장 어린아이가 글을 써 붙였답니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솔가지에 적셔 집안 대문을 비롯하여 담벼락이나 마당에도 뿌려 잡귀를 물리치는 풍속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대문 열기 노래 부르기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 부르기
` 짝꿍과 양 손을 마주잡고 무릎 굴신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 놀이활동
-두 명이 만든 대문을 통과하는 놀이와 대문을 계속 만들어 가면서 하는 대문놀이, -모둠으로 나누어 시합 놀이도 한다.
` 친구들이 잘 아는 동대문 노래와 엮어서 놀이한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동대문에 들어가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며는 문이 닫힌다.
마지막 닫힌다에 지나가는 친구를 잡는다.
` 대문열기에 이어 꼬리따기를 연결해 놀이한다.
“문쥐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는 반복하여 부르면서 꼬리따기할 준비를 하는 부분이며, 이어“꼬리 따세.”와 같이 외치면 “와아”라는 소리를 내며 선두에 선 사람이 줄의 맨 끝에 선 사람을 잡기 위해 쫒는 놀이가 시작된다.
1. 기존의 전래동요인 대문놀이에 노랫말을(1960년대)접목해 응용해보자!
1. 문 지 기 문 지 기 문 열 어 라 열 쇠 없 어 못 열 겠 네
2. 문 지 기 문 지 기 문 닫 아 라 열 두 시 가 되 었 네
1. 어 떤 대 문 에 들 어 갈 까 동 대 문 에 들 어 가
2. 어 떤 대 문 을 닫 아 볼 까 동 대 문 을 닫 아 라
3. 문 지 기 문 지 기 문 열 어 라 덜 커 덩 떵 열 렸 다
3. 문 지 기 문 지 기 문 닫 아 라 덜 커 덩 떵 닫 았 다
2. 기존의 2분박의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를 자진모리장단의 3분박으로 바꾸어 불러보기 .
(엇모리를 빠르게)
* 콩 꺽자 응용
콩 꺽자 콩 꺽자 두렁넘어 콩꺽자
동 대문 동 대문 동대문을 닫아라
남 대문 남 대문 남대문을 닫아라
열두시가 되며는 동대문이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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