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광귀신에 관한 이야기 활동
섣달그믐(설 전날)밤에 나오는 야광(순 우리말:앙괭이)이라는 귀신은 사람들이 사는 집에 내려와 아이들의 신을 두루 신어보고 발에 맞으면 신고 가버리는데 그 신의 주인에게는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 귀신이 무서워 모두 신을 감추거나 뒤집어 놓은 다음 잠을 잡니다.
혹은 체를 마루 벽이나 대문에 걸어 두었는데 숫자 세기를 좋아하는 야광귀신이 수없이 많은 체의 구멍을 세다 아침을 맞이하고 도망간다고 합니다.
- 왜 야광귀신은 아이들의 신발만 훔쳤을까요?
- 체에 대한 이야기 활동
- 체를 대신할 만한 것을 찾아 이야기 나누기
` 여러 가지 야광귀신 놀이하기
- 숫자를 둘 까지 세는 야광귀신은 세 명 이상 모여 있으면 친구들의 신발과 양말을 빼앗아갈 수 없다고 설정한다.
교사의 노래와 함께 큰 원으로 손을 잡고 돌다가 "야광귀다~"소리에 적어도 셋 이상 모여야 한다. 교사의 ‘얼음’ 했을 때 움직이는 친구와 혼자, 혹은 2명이 모여 있는 친구들은 야광귀신(교사)한테 실내화, 양말 등을 빼앗긴다.
꼭꼭 숨겨라 꼬까신을 숨겨라
야광귀가 나온다 꼭꼭 숨겨라
꼭꼭 숨겨라 꼭꼭 숨겨라
마당에도 안된다 야광귀가 찾는다
마루에도 안된다 야광귀가 찾는다
꼭꼭 숨겨라 꼭꼭 숨겨라
"야광귀다!..."
- 야광귀신 까막잡기
까막잡기와 신호등 까막잡기를 활용해서 놀이하는데, 잡히거나 이름을 알아맞히지 못한 술래는 실내화, 양말 등을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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