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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인근 들판의 새순 나들이 -3월 14일

by 지암(듬북이) 2016. 3. 15.


봄 기운이 점점 무르익어가며 들판과 작은 야산 기슭의 야생화와 나무들도

서둘러 새순들을 내밀고 있다.


하얀 꽃이 복스러운 조팝나무가 새순을 틔우고 있다.



어! 벌써 구릿대 새순이 나오고 있네.

특유의 향과 맛에 중독되다시피해 매해 봄이 오면 즐겨 찾는 구릿대.

이번 주말에는 구릿대 구광자리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



짚신나물 새순.



양지 무덤가에 동글동글 버섯들이  이곳 저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말징버섯의 노균과 말불버섯의 노균으로 추정해본다.





아래는 말불버섯의 노균으로..




인동덩굴에서도 새순이 나오고



뱀딸기도 제법 자랐다.



꽃마리 새순






배암차즈기(곰보배추) 새순





톱풀 새순





솔나물 새순





갈퀴덩굴 새순





솜방망이 새순



양지꽃



고들빼기 새순







싸리냉이





꽃다지





매화가 꽃망울을 열었다.^^

예쁘게 자란 매화나무가 얼마 없다.

그래도 그 꽃을 보여줌에 고맙다.









황새냉이 새순



장대나물 새순







벼룩이자리





지칭개 새순





소루쟁이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조금 지나면 화사한 봄의 꽃들이 산하를 예쁘게 채색할 것이다.

설레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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