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휘모리장단

by 지암(듬북이) 2016. 4. 21.








 

휘모리장단(이채, 덩덕궁이)

 

빠르게 휘몰아간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휘모리장단은 4분음표가 한 박이 되어 4박자가 한 장단을 이룬다.

 

풍물에서는 3분박 4박자형의 휘모리장단을 '자진삼채', '덩덕궁이'라 하고, 2분박 4박자형의 휘모리장단을 '세산조시', '다드래기'라고 한다. 그러나 자진모리와 휘모리의 구분은 분박 개념보다는 빠르기에 의해 구분되는데, 풍물에서 3분박의 자진모리장단을 매우 빨리 휘몰아칠 때 자연스럽게 2분박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휘모리장단의 명칭으로는 ‘단모리장단’이 있는데, 산조의 경우 유파에 따라서 휘모리장단과 같은 장단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달리 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진모리장단과 휘모리장단은 한 박 단위를 셋으로 나누는 것이 주를 이루나, 단모리장단은 한 박을 둘로 나누는 것이 보통이다.

 

지금은 휘모리장단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구연활동 ‘보리밥과 세균맨’ 

 

철수는 보리밥과 콩이 맛이 없다고 먹지 않았어요.

김치도 먹지 않는 편식장이 친구랍니다.

“으하하하! 나는 나는 세균맨! 편식장이 아이들은 모두 나의 사냥감이다.”

세균맨이 00반을 돌아다니다 철수를 발견했어요.

“옳지! 저기 보리밥, 콩, 김치를 남긴 철수가 오늘 나의 사냥감이다.”

“얼른 뱃속에 들어가 사냥해볼까?”

배가 갑자기 아픈 철수는 병원에 갔어요.

“철수야! 철수 뱃속에는 세균맨이 놀고 있어요.”

“철수가 밥과 반찬을 골고루 먹으면 세균맨이 사라질꺼야.”

보리밥과 김치를 먹은 철수는 힘차게 방귀를 뀌었어요.

그러자 철수의 뱃속에 있던 세균맨은 방귀와 함께 멀리 멀리 사라졌답니다.

 

편식이란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좋아하는 것만 가려먹는 것을 말하는데, 먹는 것을 가리는 일이 다소 있다 하더라도 발육이나 건강상의 장애를 초래하는 정도만 아니라면 편식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통례이다.

 

최근에는 라면, 햄,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만연으로 아이들의 편식이 늘고 있으며, 영양 불균형으로 나타나 성장 장애는 물론, 아토피 피부병과 각종 알레르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또한 유아기의 편식습관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좋은 식습관을 형성하여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세균맨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누굴까요?

`어떻게 해야 세균맨이 우리 몸에 들어오지 못할까요?

`철수는 무엇을 먹고 방귀를 뀌었을까요?

 

이제 선생님과 함께 보리밥장단을 먹으러 떠나 볼까요?

 

입소리와 함께하는 무릎치기

`교사가 아이들이 허리 손 한 상태에서 고개 짓과 함께 “00반 친구들”메기면 아 이들은 “녜녜 선생님”받는다. 같은 식으로 “휘모리 칠까요”하면, “네네 선생님” 받고 나서 무릎장단으로 넘어간다.

 

`교사가 무릎을 치면서 입소리를 메기면 아이들은 무릎을 치면서 입소리를 받는다.

`교사는 장구로 아이들은 무릎과 입소리를 하면서 받는다.

 

악기 다루기

`처음에는 손뼉, 무릎치기, 발 구르기, 몸 두드리기 등의 신체를 활용해 친다. 









 

`소고를 통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 장구, 사물악기 순으로 연습한다.

`악기 연주 시 강·약을 주면서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채편으로

넘겨치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채편에서 치기




기본형 (표준안)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기




변형장단














'아이 누리 > 국악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금아 힘써라   (0) 2016.05.05
두껍아 두껍아   (0) 2016.04.28
남생아 놀아라   (0) 2016.04.16
고사리 꺾기   (0) 2016.04.16
장구와 만나기   (0) 2016.03.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