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의 하얀 웃음이 가득한 5월 20일.
새로운 곳을 찾아 들여다보았다.
거의 대부분 사진을 담을 때 조리개 우선으로 촬영하곤 했는데,
중간에 조작을 잘못해서 셔텨 우선으로 담은 찔레꽃.
다른 개체들은 너무 어두어서 다 삭제하고,
찔레꽃 몇 개만을 남겼는데....
나름 새로운 느낌이다.
미리 예상하고 셔터우선으로도 담아봐야겠다.^^
여름의 초입은 연녹의 숲에 흰색 점들의 수채화인 것 같다.
찔레며, 아까시나무 꽃, 백당나무, 국수나무 등 흰색의 꽃들이 많은 것 같다.
독활이 열심히 자라고 있다.
엄나무와 독활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다.
늦둥이 고사리도 허겁지겁
좀쌀풀의 개체수가 많다.
두릅나무도 폭풍 성장중.
야산의 초입에서 해맑은 웃음으로 반겨주는 국수나무
산괭이눈은 이미 열매도 떨구고,
참취
엄나무도 무성하다.
참나물과 묏미나리에 대한 모호함으로 여러 모양을 담게 되었다.
참나물.
관찰한 다음 다시 그 자리에 심었는데,
잘 자랄 수 있을지...
백당나무도 나풀나풀.
참꽃마리.
하늘말나리가 많다.
삿갓나물과 비교하기 위해 삿갓나물을 찾아보았는데, 눈에 띄지 않는다.
꽃이 핀 다음에 다시 한 번 들여다봐야겠다.
큰꼭두서니
잎의 모양으로 보면 은난초인데,
느낌으로는 은대난초 같다.
홀아비꽃대.
등갈색미로버섯
선밀나물도 성장 중.
개옻나무 꽃들이 무더기로 재잘댄다.
딱 하나 피어있는 풀솜대.
삽주.
노루발풀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흰씀바귀
장대나물
어느 님이 개대황을 금강초라고 했는데,
관련해서 금강초를 검색하고 알아봐도...
돌아오는 길.
돌소리쟁이로 추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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