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표 보는 법
물때표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중에서 바다타임 사이트를 통해 물때표를 확인하면, *바다타임 바로가기. ▼ 방문하고자 하는 곳을 클릭하면 해당 장소의 물때표를 확인할 수 있다. 물때표에서 만조(고조)시간은 물이 가장 많이 차올랐을 때를 말하며, 간조(저조)는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를 말한다. 1에 해당하는 부분은 물 흐름을 표시한 것으로 만조와 간조의 차이(사리와 조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초록색 막대가 긴 물때가 물의 흐름도 빠르고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크다. 이 기간을 사리 물때라고 하며, 그래프가 짧은 기간은 조금 물때라고 한다. 갯벌체험과 해루질 등에 좋은 물때는 사리 물때이며 특히 MAX로 표시된 물때가 최적의 물때이다.
2에 해당하는 부분(▲+743)은 물이 가장 많이 들어왔을 때를 말하며 '+숫자'는 간조 이후 차오른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하며 단위는 'cm'이다.
3에 해당하는 부분은 물의 높이를 의미한다. 보통 물의 높이가 100cm정도면 보통, 50 정도면 좋음, -(마이너스)면 아주 좋은 물때라고 볼 수 있다.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해서 여름철(봄~가을)에는 밤에, 겨울철(가을~붐)에는 낮에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
4에 해당하는 부분(▼-674)은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를 말하며 '-숫자'는 만조에서 빠진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한다. 아래 그림을 통해 7월 5일의 물때표를 확인해보면, 8물때로 물의 흐름도 빠르고 물도 많이 빠지는 사리 물때이다. 04시 52분에 물이 가득 차 정지된 상태로 이때의 물 높이는 8m 20cm이다. 이때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해 오전 11시 18분에 최저의 물 빠짐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의 물 높이는 1m 15cm이다.
▼-705 = 만조시의 물 높이(820) - 간조시의 물 높이(115) ▲+601 = 만조시의 물 높이(716) - 간조시의 물 높이(115)
물때 용어
- 만조: 물이 들어와서 가득 찬 상태에서 다시 물이 빠지기 직전의 멈춤 상태. - 간조: 물이 최저로 빠진 상태에서 물이 들어오기 직전의 멈춤 상태. - 밀물: 들어오는 물을 말하며 들물 이라고도 한다. - 썰물: 빠져 나가는 물을 말하며 날물 이라고도 한다. - 조류: 물의 흐름을 말하며 유속이라고도 한다. - 사리: 만조와 간조의 수위 차이가 크며 조류의 흐름이 매우 빠른 시기 - 조금: 만조와 간조의 수위 차이가 적으며 조류의 흐름이 매우 약해진 시기 - 무시: 조금의 다음날이며 조금의 물때와 비슷하게 조류흐름이 약한 시기
`사리: 만조, 간조의 수위차가 높고 조류흐름도 가장 빠른 시기(음력15일,30일) `조금: 만조, 간조의 수위차가 작고 조류흐름도 가장 약한 시기(음력8일,23일) `무시: 조금 다음날 조금물때와 비슷한 수위와 조류속도의 약한 시기(예비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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