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사 나들이

어머니의 꽃밭에는

by 지암(듬북이) 2016. 8. 1.


뜨거운 한여름.

고향 집 앞에는 어머님의 꽃들이 반겨준다.


수국이 많이 번져 곳곳에 화려한 꽃송이를 자랑하고 있다.






둥근잎나팔꽃은 매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여름을 맞이한다.





우단동자꽃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백일홍도 곳곳에 환하게 웃고 있다.



매리골드





예전에는 다알리아가 참 많았는데...







봉선화도 몇 개체 피어나 손톱을 그리워한다.






사철채송화






 간신히 살아남은 메꽃 하나.



루드베키아





이번에 심으셨는지 무궁화나무도

어머님의 품안으로 살며시 안겨든다.





오래전에 씨를 뿌려 곳곳에 숨어 자라고 있는 범부채도 옯겨놓으셨다.







몇 해전에 씨를 받아 뿌렸더니 잘 자라고 있다.





땅꽈리





둘째 누나가 심어놓고 간 석류나무.







동백은 알알이 열매를 맺고 있다.



철 지난 패랭이꽃





개양귀비도 철 지나서 또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칸나



무화과가 잘 익어가고 있다.





까치도 먹고,





뽑아도 뽑아도 다시 돋아나는 큰방가지똥





형 작업실과 전시실을 뒤덮은 미국담쟁이덩굴 열매도 익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산마늘 씨앗을 채취해 뿌릴 수 있게 되었다.






한련초



아직까지 남아있는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아주까리



오크라







코스모스



상추



쑥갓





'탐사 나들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뒷바다에는   (0) 2016.08.02
고향의 야생화   (0) 2016.08.02
호수공원의 버섯 나들이.2- 7월 26일   (0) 2016.07.27
누리장나무와 춤추다.   (0) 2016.07.25
부모산 둘레길   (0) 2016.07.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