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원 주변의 여러 열매를 만나보았답니다.
식물의 번식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열매 이름도 부르고,
만져보고,
한 두개의 열매는 맛도 보고,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돌콩을 만나 안의 씨앗을 들여다봅니다.
작아도 너무 작아요.
친구들과 소꿉놀이할 때 놀이해봐요.
소인국의 콩이랍니다.
바랭이 우산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바랭이 화살을 만들어 날려봐요.
아까시나무 잎 따기 놀이에 아이들이 너무 익숙합니다.
놀잇감인 미국가막사리 열매를 준비합니다.
주홍서나물의 씨앗을 불어봅니다.
미국나팔꽃 열매 주머니를 들여다봅니다.
재미난 놀잇감 도꼬마리가 참 많습니다.
노란 돼지감자처럼 친구들의 마음도 그렇게 자연을 닮으며 살졌으면...
항상 희망한답니다.
미국자리공 열매로 손톱에 염색해봅니다.
방아깨비와 메뚜기 잡기에 바쁘답니다.
고욤나무 한 그루.
잘 익은 고욤 대 여섯개.
그 맛을 경험해봅니다.
까마중을 따 먹으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더욱 맑습니다.
그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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