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 손을 잡고 예쁜 00반 꽃이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스케치북에 우리 반 친구들을 그려보아요.
새로운 친구들과 한 반이 되었어요.
좋아하는 친구끼리만 놀지 말고,
모두 함께 놀 수 있는 멋진 어깨동무 친구가 되길 희망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어깨동무 노래도 만나고 놀이도 만나다보면
조금 더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어깨동무에 대한 이야기 활동
어깨동무에 대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네요.^^
어깨동무는 서로의 친밀을 나타내기도 하고 협동·단결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어린이들이 학교에 오가거나 들길을 걸을 때 곧잘 한다.
어깨동무를 하여 걸을 때에는 행진곡조의 여러 가지 노래를 부르며 걸음을 맞추어가는 것이 보통인데, 특히 「어깨동무 내동무」는 전승동요로서 남한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어깨동무 깨동무/미나리밭에/깨반찬”, “어깨동무 내동무/싸리밭에 깨동무” 하거나, “각씨 어디 가데/신랑 따라 가더라/신랑 어디 가데/각씨 따라 가더라/실 어디 가데/바늘 따라 가더라/바늘 어디 가데/실 따라 가더라” 하는 노래를 부른다.
어깨동무는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이며, 특히 가까운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우정의 상징이라 할 수 있고, 노래를 부르며 걸을 때에는 자신들은 물론, 이를 보는 사람들까지도 즐거운 느낌이 들게 한다.
노래부르기
- 악보출처: 국립국악원
친구들과는 어깨동무 씨동무 0 0 0 반에 앉았다.
어깨동무 씨동무 사랑이 나도록 씨동무 로 노랫말을 바꾸어 부르고,
- 간단한 표현활동: 다 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좌.우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노래 부르기
신나는 놀이활동
일어나서 큰 원으로 강강술래 대형을 만든 다음 노래와 함께 신나게 돌다가 교사가 제시하는 ‘동무 둘, 셋, 넷 소리에 숫자에 어울리게 어깨동무를 한다.
다시 어깨동무를 하고 돌다가 교사에 동무 수에 맞게 어깨동무를 한다. 마지막에는 반 친구들의 수만큼 제시해 전체가 하나가 되게끔 한다.
* 교사는 괴물로 변신해 혼자 있거나 따로 떨어져 있는 친구들이 서로 뭉칠 수 있게끔..
▲ 북채 2개를 가지고 괴물이 되어서...
다시 손을 잡고 둥근 원으로 누워 함께 지낼 소중한 우리 반 친구의 얼굴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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