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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봄꽃 /나물 나들이 - 앵초, 두릅,표고버섯

by 지암(듬북이) 2017. 4. 23.




두릅이 다 피기 전에 작년의 군락지를 찾아 떠난 4월 21일.

이미 선객의 손을 탓으리라 예상은 하면서도 이삭줍기라도 할 생각이었다.

주차하기가 불편해 조금 멀리에 대고 능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결국 엉뚱한 계곡만 넘나들다 작년의 자생지는 구경도 못하고 그렇게 내려오게 되었고...



나무와 놀다


새롭게 꽃이 피기도 하고,  서서이 꽃이 지기도 하고,  


으름덩굴의 꽃망울이 피고 있다.

 






양지 쪽의 산벚나무는 열매가 맺히고 있다.






청미래덩굴


콩배나무




딱총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스라지






줄딸기




서서이 지고 있는 진달래




준비하는 산철쭉


붉나무 새순


다릅나무 새순



야생화와 놀다.



각시붓꽃




고깔제비꽃




열매를 맺고 있는 고깔제비꽃








세잎양지꽃





족도리풀


참취 새순/뿌리잎






노루발풀




은방울꽃


꽃대를 올리고 있다.


관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늘말나리와 이삭여뀌



▲ 이삭여뀌




▲ 선밀나물


▲ 둥굴레


▲ 나리꽃 종류(?)


▲ 대사초







▲ 꿩의밥






▲ 노랑제비꽃


▲ 흰진범으로 추정.








▲ 앵초







▲ 홀아비꽃대








▲ 고깔제비꽃


▲ 고비


▲ 쉽싸리





나물과 놀다.


두릅 조금, 다래순 조금, 참취 조금...


▲ 두릅나무










▲ 다래나무




▲ 참취



▲ 오갈피나무



버섯과 놀다.



▲ 벌집구멍장이버섯






두릅 자생지를 찾아 능선을 타고 계속 목적지까지 갔어야 했는데..

작은 계곡의 두릅을 만나면서 7~8부 능선에 나 있는 짐승길을 타고 이동했다.

조금씩 해 지는 것 같고,

그냥 내려가기로...

내려오는 길.

버섯 구광자리에 들렸다가 얼굴만한 표고버섯에 깜짝!

나물 대신에 버섯이 배낭을 묵직하게 채워주었다.  












길 가의 박태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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