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이 다 피기 전에 작년의 군락지를 찾아 떠난 4월 21일.
이미 선객의 손을 탓으리라 예상은 하면서도 이삭줍기라도 할 생각이었다.
주차하기가 불편해 조금 멀리에 대고 능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결국 엉뚱한 계곡만 넘나들다 작년의 자생지는 구경도 못하고 그렇게 내려오게 되었고...
나무와 놀다
새롭게 꽃이 피기도 하고, 서서이 꽃이 지기도 하고,
▲ 으름덩굴의 꽃망울이 피고 있다.
▲ 양지 쪽의 산벚나무는 열매가 맺히고 있다.
▲ 청미래덩굴
▲ 콩배나무
▲ 딱총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 이스라지
▲ 줄딸기
▲ 서서이 지고 있는 진달래
▲ 준비하는 산철쭉
▲ 붉나무 새순
▲ 다릅나무 새순
야생화와 놀다.
▲ 각시붓꽃
▲ 고깔제비꽃
▲ 열매를 맺고 있는 고깔제비꽃
▲ 세잎양지꽃
▲ 족도리풀
▲ 참취 새순/뿌리잎
▲ 노루발풀
▲ 은방울꽃
▲ 꽃대를 올리고 있다.
▲ 관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 하늘말나리와 이삭여뀌
▲ 이삭여뀌
▲ 선밀나물
▲ 둥굴레
▲ 나리꽃 종류(?)
▲ 대사초
▲ 꿩의밥
▲ 노랑제비꽃
▲ 흰진범으로 추정.
▲ 앵초
▲ 홀아비꽃대
▲ 고깔제비꽃
▲ 고비
▲ 쉽싸리
나물과 놀다.
두릅 조금, 다래순 조금, 참취 조금...
▲ 두릅나무
▲ 다래나무
▲ 참취
▲ 오갈피나무
버섯과 놀다.
▲ 벌집구멍장이버섯
두릅 자생지를 찾아 능선을 타고 계속 목적지까지 갔어야 했는데..
작은 계곡의 두릅을 만나면서 7~8부 능선에 나 있는 짐승길을 타고 이동했다.
조금씩 해 지는 것 같고,
그냥 내려가기로...
내려오는 길.
버섯 구광자리에 들렸다가 얼굴만한 표고버섯에 깜짝!
나물 대신에 버섯이 배낭을 묵직하게 채워주었다.
길 가의 박태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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