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안희정 도지사의 왕팬이다.
대통령 선거 때에도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실지 한참을 고민하셨다.
"어머님! 걱정하지 마세요. "
태안에서 돌아오는 일요일 저녁.
다음날 예정된 도지사의 만대마을 방문에 설레이시는 어머님은 90세의 소녀이다. ㅎㅎ
곱디고운 한복으로 그리 차리시고...
행복해하는 어머님.
젊어서 그리 고생하시던 억척 여장부.
늦게나마 소녀가 되어
그렇게 희망을 그리고 계신다.
그렇게 그렇게
계시기를....
안희정 도지사는‘도정 현장 탐방’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에 오른 이원면 만대마을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기름유출사고 10주년 기념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소원면 만리포를 방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아 기념관 내 전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공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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