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내린 비.
그 비를 맞고 어떤 버섯들이 있을까?
잿빛만가닥과 흰주름만가닥버섯도 궁금해 오창호수공원을 들여다보았다.
10월 13일.
비가 제법 내렸는데도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버섯 만나기가 어렵다.
제법 군락을 이룬 잿빛만가닥과 흰주름만가닥버섯이 올해에도 잘 자라고 있었고,
곳곳에 젖비단그물버섯, 피젖버섯, 젖버섯아재비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호수공원은 주기적으로 관리를 잘 하고(약도 잘 치고)
건물과 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드나드는 사람들도 많아 버섯들을 간섭해 식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도토리를 줍는 사람도 많고,
잿빛만가닥버섯도 채취해간 흔적도 보이고 있다.
밀졸각버섯 |
▲ 족제비눈물버섯
▲ 색시졸각버섯
젖버섯아재비 | 피젖버섯 |
▲ 무당버섯속
흰주름만가닥버섯.
▲ 큰눈물버섯
잿빛만가닥버섯
▲ 젖버섯아재비
▲ 먹물버섯
▲ (적갈색)유관버섯
▲ 젖비단그물버섯
▲ 절구무당버섯
그리고
.
.
.
뽀리뱅이
요즘에는 철에 상관없이 꽃이 피고 진다.
Harmony of Morning Mist (아침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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