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늦가을 비.
입동이 지났으니 초겨울의 비가 맞을듯싶다.
냉동실 안에 있는 여러 버섯들과 저번에 간섭한 느타리, 마트에서 구입한 버섯으로 전골을 끓여 보았다.
자연산 꽃송이버섯, 노루궁뎅이, 외대덧버섯, 능이, 느타리.
마트표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방풍나물과 고비.
이런 저런 양념을 넣고 팍팍 끓이기.
고비를 충분하게 물에 불렸어야 했는데...
에궁! 많이 질겼다.
그래도 나름 칼칼하니 먹을만했다. ㅎ
느타리 볶음
느타리,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 고추, 마늘, 대파.
약간의 양념을 하고 달달 볶기.
애들을 위해 소시지도 좀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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