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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주흘산 숲속 나들이

by 지암(듬북이) 2019. 6. 10.




6월 9일.

보고싶었던 봄 야생화들.

여러 일정으로 5월에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많이 늦었지만, 혹여나하는 기대와 함께 찾은 문경의 주흘산.

늦은 오후에 비 소식이 있고....날은 화창하다.^^












▲   큰갓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것 같다.






얼마 전에 내린 비에 그래도 버섯 아이들 몇 개 보인다.






▲   버터철쭉버섯(추정)






▲  벌집구멍장이버섯















▲  갈색먹물버섯(갈색쥐눈물버섯)







▲  자주개자리





▲   서양민들레









벋음씀바귀





돌나물











▲  제 1관문은 공사중.






▲  사과는 자라는 중...
















▲   관문 아래 구슬붕이 제법 반짝댄다.






▲   줄딸기





▲  영아자












▲   고추나무







▲  고광나무








▲   마 종류







복분자딸기





할미밀망



















▲  여궁폭포








물푸레나무


쇠물푸레


물들메나무와 물푸레나무는 비슷하게 생겼는데.

물푸레나무는 새 가지에 꽃이 달리고, 물들메나무는 묵은 가지에 꽃이 달리는 점이 다르다.

물푸레나무는 잎이 5~7/열매는 갈색으로 익는다.

쇠물푸레는 5~9/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  산골무꽃





▲   초롱꽃










▲   조록싸리

















▲   작살나무(추정)







▲   멸가치






▲   개옻나무






▲   둥굴레






▲   찔레꽃






▲   참반디





에휴!

어느 시점부터는 꽃들도 보이지않고,

검은등지빠귀의 "홀딱벗고" 소리만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도 몇 번이지 계속 홀딱벗고 울어대니...

으악! 조금 짜증도 나고 진짜 홀딱벗고 싶었다.

다른 의성어 소리를 찾아야겠다.






▲   다래






▲    조금 높은 곳의 할미밀망은 아직 꽃이 남아 있다.






▲   국수나무도...








▲   천남성





















▲   털꽈리













▲   박새















▲   원추리 (원추리속도 제법 여러 종이 있는 것 같은데...에궁! 다음으로 ㅎㅎ )












▲   곰취













▲   어리병풍








꽃대가 올라오고 있네!







▲   나래박쥐나물

















▲   큰꼭두서니
















삿갓나물




꿩의다리아재비









▲   에휴! 큰앵초 꽃이 지고 한 두개 정도 얼굴을 볼 수 있었다. ㅜㅜ

   













▲   풀솜대





▲   참나물












자란초




자주꿩의다리








▲   산꿩의다리






▲   각다귀 종류







▲   터리풀





▲   바위떡풀






▲   돌채송화






▲   회나무









▲   흑 흑! 금강애기나리는 열매를 맺고...










▲   족도리풀









참빗살나무




함박꽃나무









▲   단풍취





▲   하늘말나리










▲   물참대












▲   흰정향나무






▲   퉁둥굴레






▲   미역줄나무






▲   죽대






▲   큰앵초















▲   노루발풀







▲   원추리













▲   광릉갈퀴












점심은 삼각김밥 두개.

바람이 시원하다.

문자를 보내는데....신호가 잡히지 않아서인지, 송수신이 안된다. ㅜㅜ







▲   쪽동백나무

쪽동백나무

2년생의 잔가지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는 무늬를 나타내어 병든 것처럼 보이거나 무섭게 보이도록 함으로써

곤충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생존전략이라고 한다.






▲   바위손






▲   병조희풀도 꽃을 준비하고...









물꽈리아재비




노루오줌









▲   알록제비꽃








▲   기린초







▲   박쥐나무
















▲   지느러미엉겅퀴







▲   비짜루







▲   사상자






▲   산수국








▲   호두









자연생태공원에서...





▲   미선나무





▲   큰뱀무





▲   노랑꽃창포





▲   꽃창포






▲   일월비비추






▲   오미자






▲   병아리꽃나무













낙상홍










▲   층층나무







▲   왕바구미





▲   매발톱






▲   석잠풀






▲   왜개연

암술머리가 붉은색: 왜개연꽃

암술머리가 노란색: 개연꽃

 













▲   노각나무



봄꽃들이 지고 열매를 맺고,

여름의 향을 준비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

그렇게 숨가쁘게 꿈틀댄다.


하나 둘 달려드는 날파리.

둑뚝 떨어지는 땀, 후줄근한 옷.

여름의 숲이 전하는 이야기를 찾아 또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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