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보고싶었던 봄 야생화들.
여러 일정으로 5월에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많이 늦었지만, 혹여나하는 기대와 함께 찾은 문경의 주흘산.
늦은 오후에 비 소식이 있고....날은 화창하다.^^
▲ 큰갓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것 같다.
얼마 전에 내린 비에 그래도 버섯 아이들 몇 개 보인다.
▲ 버터철쭉버섯(추정)
▲ 벌집구멍장이버섯
▲ 갈색먹물버섯(갈색쥐눈물버섯)
▲ 자주개자리
▲ 서양민들레
벋음씀바귀 | 돌나물 |
▲ 제 1관문은 공사중.
▲ 사과는 자라는 중...
▲ 관문 아래 구슬붕이 제법 반짝댄다.
▲ 줄딸기
▲ 영아자
▲ 고추나무
▲ 고광나무
▲ 마 종류
복분자딸기 | 할미밀망 |
▲ 여궁폭포
물푸레나무 | 쇠물푸레 |
물들메나무와 물푸레나무는 비슷하게 생겼는데.
물푸레나무는 새 가지에 꽃이 달리고, 물들메나무는 묵은 가지에 꽃이 달리는 점이 다르다.
물푸레나무는 잎이 5~7/열매는 갈색으로 익는다.
쇠물푸레는 5~9/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 산골무꽃
▲ 초롱꽃
▲ 조록싸리
▲ 작살나무(추정)
▲ 멸가치
▲ 개옻나무
▲ 둥굴레
▲ 찔레꽃
▲ 참반디
에휴!
어느 시점부터는 꽃들도 보이지않고,
검은등지빠귀의 "홀딱벗고" 소리만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도 몇 번이지 계속 홀딱벗고 울어대니...
으악! 조금 짜증도 나고 진짜 홀딱벗고 싶었다.
다른 의성어 소리를 찾아야겠다.
▲ 다래
▲ 조금 높은 곳의 할미밀망은 아직 꽃이 남아 있다.
▲ 국수나무도...
▲ 천남성
▲ 털꽈리
▲ 박새
▲ 원추리 (원추리속도 제법 여러 종이 있는 것 같은데...에궁! 다음으로 ㅎㅎ )
▲ 곰취
▲ 어리병풍
꽃대가 올라오고 있네!
▲ 나래박쥐나물
▲ 큰꼭두서니
삿갓나물 | 꿩의다리아재비 |
▲ 에휴! 큰앵초 꽃이 지고 한 두개 정도 얼굴을 볼 수 있었다. ㅜㅜ
▲ 풀솜대
▲ 참나물
자란초 | 자주꿩의다리 |
▲ 산꿩의다리
▲ 각다귀 종류
▲ 터리풀
▲ 바위떡풀
▲ 돌채송화
▲ 회나무
▲ 흑 흑! 금강애기나리는 열매를 맺고...
▲ 족도리풀
참빗살나무 | 함박꽃나무 |
▲ 단풍취
▲ 하늘말나리
▲ 물참대
▲ 흰정향나무
▲ 퉁둥굴레
▲ 미역줄나무
▲ 죽대
▲ 큰앵초
▲ 노루발풀
▲ 원추리
▲ 광릉갈퀴
점심은 삼각김밥 두개.
바람이 시원하다.
문자를 보내는데....신호가 잡히지 않아서인지, 송수신이 안된다. ㅜㅜ
▲ 쪽동백나무
쪽동백나무
2년생의 잔가지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는 무늬를 나타내어 병든 것처럼 보이거나 무섭게 보이도록 함으로써
곤충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생존전략이라고 한다.
▲ 바위손
▲ 병조희풀도 꽃을 준비하고...
물꽈리아재비 | 노루오줌 |
▲ 알록제비꽃
▲ 기린초
▲ 박쥐나무
▲ 지느러미엉겅퀴
▲ 비짜루
▲ 사상자
▲ 산수국
▲ 호두
자연생태공원에서...
▲ 미선나무
▲ 큰뱀무
▲ 노랑꽃창포
▲ 꽃창포
▲ 일월비비추
▲ 오미자
▲ 병아리꽃나무
낙상홍 |
▲
▲ 층층나무
▲ 왕바구미
▲ 매발톱
▲ 석잠풀
▲ 왜개연
암술머리가 붉은색: 왜개연꽃
암술머리가 노란색: 개연꽃
▲ 노각나무
봄꽃들이 지고 열매를 맺고,
여름의 향을 준비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
그렇게 숨가쁘게 꿈틀댄다.
하나 둘 달려드는 날파리.
둑뚝 떨어지는 땀, 후줄근한 옷.
여름의 숲이 전하는 이야기를 찾아 또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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