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금요일.
날은 흐리고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
원에서의 봄 소풍으로 휴강.
아이들과 만나고 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듯 한적하니 나들이갈 수 있어 이 또한 즐겁다.ㅎㅎ
나물이 억세어져 거의 끝물이고,
늦게 배운 쌈밥도 어쩌면 끝일 것 같아 뚤레뚤레 길을 나선다.
▲ 졸방제비꽃이 임도 주변으로 제법 많다.
▲ 계곡 주변에도
▲ 많이 자란 어수리. 속을 들여다보면 갓 나오기 시작한 새순들도 보인다.
▲ 둥굴레
▲ 등골나물 종류
▲ 수리취
임도에서 계곡 쪽으로 치고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하면서...
▲ 괴불나무
▲ 계곡 좌우로 벌깨덩굴이 무성하다.
▲ 중간중간 천남성도 보이고,
▲ 풀솜대가 올린 꽃이 앙증맞아 담아본다.
▲ 노란 꽃의 산괴불주머니는 열매를 맺으면서, 늙어가면서?
머리가 세듯 하얗게 탈색되는 것 같다.
▲ 노린재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 보리수나무
▲ 올괴불나무 열매
역시나 오늘도 삼은 구경도 못하고,
씨만 뿌리고....
▲ ㅎㅎ 오갈피나무 사이에도 씨를 뿌려본다.
▲ 미나리냉이
▲ 애기괭이눈
▲ 귀요미 풀솜대
▲ 묏미나리
▲ 피나물
▲ 천남성
▲ 구릿대
▲ 인근 야산의 으름꽃은 대부분 지고 있는데,
아직도 싱싱한 꽃송이들을 자랑하고 있다.
▲ 애기괭이밥의 잎을 확인하고 ^^
▲ 민눈양지꽃
▲ 삿갓나물
▲ 터리풀
▲ 비목나무
▲ 황새냉이
▲ 백당나무
▲ 미동정
▲ 윤판나물
올해의 마지막일지도 모를 소박한 밥상.
어수리와 풀솜대, 바디나물을 쌈 재료로...
바디나물의 향과 맛이 좋다.
▲ 풀솜대
▲ 바디나물
▲ 어수리
▲ 갈색주발버섯
▲ 당조팝나무
▲ 딱총나무 열매
▲ 흰민들레
▲ 하늘말나리
▲ 나비나물
▲ 장대나물
▲ 지느러미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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