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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5월의 야생화 나들이.1

by 지암(듬북이) 2017. 5. 16.







5월의 지는 햇살 아래 잠시 인근 야산을 둘러본다.

야산의 초입과 들판에는 아까시나무와 찔레꽃이 하얗게 수 놓고 있다.



▲  아까시나무꽃이 범벅이다.






















▲  애기똥풀




▲  벚나무 열매(버찌)가 익어가고 있다.




▲  뽕나무 열매(오디)도 익어가고,





▲  족제비싸리가 꽃망울을 열려고 한다.




▲  이리저리 얽히고 섥히면서 칡들도 폭풍 성장중이다.







▲  장대나물










▲  논에서는 한창 로타리와 모심기에 바쁘다.









▲ 어느덧 뱀딸기가 빨갛다.




▲ 산딸기








▲  멍석딸기





산딸기의 개화는  맨 처음에는 줄딸기 꽃이 피고, 그 다음에는 산딸기, 멍석딸기, 곰딸기 순으로 꽃이 피는 것 같다.










해가 저물면서 산그늘이 지고,

점점 숲은 무성해지고 있다.

하나 둘 달라붙기 시작하는 날파리와

곳곳의 벌레들도 꾸물꾸물 많이도 보인다.

사전에 진드기 퇴치제를 뿌리고, 각반과 모자, 수건으로 대비해도....



▲ 야산의 아랫녁은 국수나무로 범벅이다.










▲  때죽나무




▲ 나뭇잎 틈새의 햇살과 백선









▲ 활량나물






▲ 죽대. 저녁 무렵이기도 했지만, 이제 숲이 우거지면서 후레쉬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ㅜㅜ






▲ 참꽃마리




▲  박쥐나무






박쥐나무와 박쥐나물은 둘 다 잎의 모양이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박쥐나물

박쥐나무




어린순을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무치거나, 묵나물로 먹는다. -산나물들나물대백과






잎이 부드러울 때 따서 장아찌를 담근다. 생으로나 데쳐서 담그는데 간장으로 해도 맛있고,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담가도 부드럽고 향긋하다. 박쥐나무에는 독이 있으니 많이 먹으면 안된다. -산나물들나물대백과








▲  깽깽이풀은 이제 열매를 맺고 있다.






종자에 당분이 존재하는 꿀샘이 있어 개미 등의 곤충이 잘 물어서 전파시킨다.

따라서 자연상태에서는 개미들의 활동 범위내에서 일정한 범위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은대난초


은대난초

잎이 꽃대보다 길다.

은난초보다 잎 폭이 작고, 잎 수가 많다.(5개 이상)

 

은난초

꽃대가 잎보다 길다.

은대난초에 비해 잎 폭이 크고 잎 수가 적다. (5개 이하)












▲ 계곡에서 능선에 오른다. 까실쑥부쟁이가 많이 컸다.





▲ 참취







▲ 능선 자락에 지칭개 밭이다.



▲ 꿀풀도 한창이고,




▲ 왕둥굴레









▲ 엉겅퀴의 개체수도 제법 많다.











5월의 하늘과 산을 바라보다.






































▲ 으아리







▲ 애기풀



▲ 땅비싸리





다시 계곡을 타고 내려오면서....


▲ 은방울꽃의 예쁜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 졸방제비꽃




▲ 측범잠자리 종류




잠깐 숲속에 다녀왔는데,

벌레에 3방 물리고,

각반에 붙은 진드기 2마리.

끊임없이 동행하자며 달라붙는 날파리들.

조금씩 숲속 나들이가 불편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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