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은 영글어가는 밤송이에서 대롱대고,
서늘한 북향의 계곡에 들어서면 떨어지는 땀방울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9월 9일.
오후의 꿈다락 수업으로 ...
이른 아침
잠깐의 시간을 내어 좌구산을 들여다보다
▲ 토실토실 영글어가는 밤송이.
▲ 참마의 주아
*주아 (珠芽, bulbil)
잎겨드랑이 모서리나 꽃이 피는 자리에 만들어진다.
완전한 크기로 자라면 떨어져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는데, 떼어서 땅에 심어도 잘 자란다.
특히 양파류와 백합류 같은 식물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참마의 주아는 주로 신장에 작용하여 허를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강장제,정력제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 주아는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하는데, 껍질은 황색이고 속살은 흰색으로 삶아서 먹으면 오히려 참마보다 맛이 있고
햇볕에 말린 것의 효능이 참마 보다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 산사나무 열매
국내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꽃과 열매 등이 아름다워 조경용 나무로도 인기가 있다.
그 열매 또한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9~10월에 지름 1.5cm쯤 되는 유난스럽게 검붉은 꽃사과 모양의 동그란 열매는
광택이 나고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서 생식하거나 과일주 또는 약재로 쓰이며, 새들도 매우 좋아한다.
산사열매 600g 정도를 깨끗이 씻어서 소주 한 되에 넣고 약간의 설탕을 가미하여 2개월 정도 두면 산사주가 되는데,
새콤달콤한 맛도 맛이지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기가 몰린 것을 풀어 주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등 소화기 계통의 좋은 약이 된다
- 우리 생활 속의 나무
▲ 참회나무 열매
▲ 윤판나물
▲ 미역줄나무
이런저런 야생화를 제법 만나다.
▲ 붉은서나물
미국이 원산지인 잡초인데 곳곳에 널리 퍼져 있다. 산지와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 속에서 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으나 일본에서는 어린순을 꺾어 모아 나물로 해서 먹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 몸에 좋은 산야초
▲ 뚝갈
▲ 산기름나물
우산나물 | 속단 |
▲ 노랑물봉선
과실은 삭과로 피침형이고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를 비산한다.
본종은 물봉선에 비해 전체가 연약하고 털이 없으며 꽃이 황색이다.
본종에 비해 꽃이 미황색인 것을 미색물봉선 for. pallida Hermann이라 한다.
-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 어수리
▲ 나비나물
▲ 산비장이
▲ 참반디
▲ 까실쑥부쟁이
▲ 장구채
▲ 꽃며느리밥풀
▲ 마타리
▲ 이고들빼기
▲ 가는장구채
▲ 등골나물
▲ 꽃며느리밥풀
▲ 새끼꿩의비름
▲ 산씀바귀
▲ 방아풀
▲ 이삭여뀌
▲ 모시대
▲ 참취
▲ 참나물
▲ 흰진범
▲ 떡쑥
▲ 배초향
▲ 눈빛승마
▲ 큰개현삼
▲ 송장풀
▲ 뽕모시풀
▲ 수까치깨
▲ 새콩
▲ 닭의장풀
▲ 꼬마요정컵지의
▲ 메밀
▲ 흰여뀌
▲ 물봉선
▲ 며느리밑씻개
▲ 고마리
그리고
버섯과의 만남.
▲ 황노랑무당버섯
▲ 붉은점박이광대버섯
▲ 뽕나무버섯이 곳곳에 즐비하다.
▲ 황소비단그물버섯
▲ 흰알광대버섯
▲ 싸리버섯 종류
▲ 갈황색미치광이버섯
▲ 백황색광대버섯
▲ 냄새무당버섯
▲ 외대덧버섯
삿갓외대버섯 |
▲ 애광대버섯
▲ 세발버섯
▲ 적갈색애주름버섯
▲ 노란턱돌버섯
▲ 뽕나무버섯
▲ 흰주름버섯
▲ 솔버섯
▲ 노란다발버섯
▲ 말뚝버섯 유균
▲ 졸각버섯
▲ 자주빛무당버섯
▲ 양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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