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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고향 나들이

by 지암(듬북이) 2019. 8. 6.



어머님이 아프시다는 연락에 잠시 고향에 다녀왔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

이제는 많이 쇠약해지신 것 같다.

오래된 감기로 밥 맛도 없으셔 그렇게 누워 계시고....

그저 손 몇 번 주물러주고, 어머님의 살아가는 자잘한 일상들 들어주고...

맑은탕거리 잡아왔는데도, 뽀얀 국물과 함께 그렇게 잘 드셨는데...

귀찮다고하신다.

어머님의 지구 나들이.

남은 자들의 지구 나들이.


매운탕거리를 마련하러 뒷바다에

8월 3일.






▲   아피오스






▲   꽃며느리밥풀







▲   모시대














▲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

학명 : Justicia procumbens L.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 꽃은 7-9월에 피고 연한 자홍색이며 원줄기나 가지 끝에서 길이 2-5cm인 이삭꽃차례를 이루고 녹색이며 포, 작은포 및 꽃받침열편은 거의 비슷하다. 꽃받침열편은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5-7mm로서 가장자리가 투명한 막질이고 주맥과 더불어 털이 있으며 깊게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7-8mm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백색 또는 연한 홍색 바탕에 적색 반점이 있으며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삭과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2개로 갈라지며, 4개의 종자는 잔주름이 있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약 두 달 동안 꽃이 피고, 꽃차례 하나에 한두 송이씩 순서대로 핀다. 두 송이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일사불란하게 한쪽 방향으로 피며, 앙증맞다.

 

한글명 쥐꼬리망초는 꽃차례 모양이 쥐꼬리를 닮았고,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망초5)란 이름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쥐꼬리망초는 참깨 같은 까만 씨가 소복이 떨어진다. 열매는 참새나 박새 따위와 같이 몸이 작은 새들에게 귀한 식량이다. 쥐꼬리망초의 서식처는 이들 작은 새들이 즐겨 찾는 후미진 정원 잔디밭이나 초지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1

 

• 꽃잎에 있는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벌들이 꿀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

• 꽃말: 가련미의 극치






▲   미나리




















▲   큰조롱(백하수오)







▲   청미래덩굴







▲   여우꽃각시버섯




▲   애광대버섯








▲   독우산광대버섯







▲   뚝갈



 





▲   무릇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연평도에서 식물상을 조사해 '갯무릇'과 '부령소리쟁이' 등 국내 미기록 식물 2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변에서 발견된 갯무릇(Scilla scilloides Druce var. litoralis Konta)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합과(科)의 '무릇'보다 잎이 크고 두꺼우며 꽃을 많이 피운다.

- 2011.1.12



별 차이를? 나중에 다시 한 번 여러 개체들을 확인해봐야겠다.



















▲   대나물
















▲   원추리











▲   도라지




















▲   참나리














▲   해당화











































▲   해국



































▲   지충이
























▲   담황줄말미잘









▲   다시마






▲   미역






▲   새우말








▲   가시뼈대그물말







▲   조간대 하부.  미역이 많다.













▲   가리비






▲   아무르불가사리







▲  가는개도박 

 





▲   미더덕





▲   우뭇가사리






▲   조피볼락과 개볼락














▲   순비기나무












▲   무릇






















▲   비짜루















▲   시루버섯






▲   금불초





▲   층층잔대







▲   새들의 먹이가 된 무화과나무









아프신 몸 억지로 일으켜,

그저 현관에서 "어여 가!"

손짓 너울댐이 저리다.






신두리를 거쳐서...

그렇게 또 청주로..




▲   자귀나무






닭의장풀 종류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과 : 국화과(Compositae)

속 : 도깨비바늘속(Bidens)

 

수과는 선형이고 길이 12-18mm, 나비 1mm로서 3-4개의 능선과 짧은 털이 있으며 편평하고 상단의 관모는 3-4개이며 길이 3-4mm로서 밑을 향한 가 시같은 털이 있어 물체에 잘 붙는다. *수과의 가시털은 위를 향하고, *관모의 가시털은 밑을 향한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6-10mm로서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화경은 길이 1.8-8.5c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포편은 5-7개로서 선상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길이 2.5mm이던 것이 열매가 달릴 때는 길이 5mm 정도로 된다. 화상(花床)의 비늘조각은 길이 3.5-4mm에서 6-8mm로 자라며 혀꽃은 황색이고 1-3개이며 길이 5-6mm로서 중성이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열매 끝에 2-4개의 까락이 있다. 까락에는 밑을 향한 가시같은 털이 있어 물체에 잘 붙는다.

*수과는 식물 열매의 한 종류인데 열매가 익어 과피(果皮), 즉 껍질이 말라서 목질(木質)이나 혁질(革質)이 되고 그 속에 종자를 가지는 열매인데 열매가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폐과(閉果)라고 부른다. 과피는 엷은 막질이며, 속에 1개의 종자와 밀착해 있어 전체가 1개의 종자처럼 보인다. 국화과·쐐기풀과·미나리아재비과의 일부에서 볼 수 있다.

 

*관모: 국화과 식물 등의 하위씨방의 윗부분에 붙어 있는 털 모양의 돌기로 갓털이라고도 한다. 꽃받침조각이 변형된 것으로 생각되며, 짧은 것·긴 것·백색·갈색 등의 여러 가지가 있다. 털에 작은 지모(枝毛)가 있는 것(엉겅퀴)과 굵고 가시 모양의 돌기로 된 것(도깨비바늘) 등이 있다. 이 관모는 속(屬)을 구별하는 데 중요한 특징이 된다.

 

• 사람과 동물의 옷과 털에 달라붙어 멀리 씨앗을 이동시키는 도깨비바늘의 종족 번식을 붙임성이 좋은 꽃으로 예쁘게 표현하는 이도 있다.

 

• 모둠으로 나누거나, 혹은 과녁판을 만들어 놀이로도 많이 사용했던 도깨비바늘.

 

• 줄기와 잎은 약용하거나 식용한다(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줄기와 잎은 생즙을 내어 벌레에 쏘였을 때나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쓰인다)

생약명은 귀침초(鬼針草)) 꽃으로 차를 만든다.

 

• 도깨비란 이름은 알게 모르게 도깨비처럼 달라붙는다는 뜻도 있지만 열매의 가시가 도깨비 뿔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도 한다.

 

• 꽃말: 흥분

 






▲   사데풀


사데풀

과 : 국화과(Compositae)

속 : 방가지똥속(Sonchus)

꽃은 8-10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우상모양꽃차례 비슷하게 달리며 화경은 길이 1.2-8cm로서 굵고 털이 있으며 포는 1-2개이다. 총포는 넓은 통형이고 꽃이 필 때는 길이 16-20mm, 지름 4-5mm이며 흰솜털이 있다.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달걀모양으로 길이 4-6mm이고 내편은 피침형으로서 길이 8-10mm이다. 꽃은 모두 혀꽃이며 황금색이고 길이 21-24mm, 나비 2mm로서 꽃부리끝이 5개로 갈라지며 판통은 길이 13-14mm이고 윗부분에 털이 있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한방에서 전초를 ‘거매채’라 하여 해열, 해독, 지혈, 등에 약으로 쓴다. 꽃은 황달과 간염에 효능이 있고, 어린순과 뿌리는 나물로 무쳐 먹는다. 풀죽에 넣어 먹었던 구황식물.

 

• 유래: ‘싸돌아다니다’와 같은 뜻의 ‘사데다니다’에서 유래됐다는 설이다.

바람을 이용해 씨앗은 곳곳을 싸돌아다니며 번식한다.

 

• 꽃말: 친절, 세력, 활력

• 북한말로는 ‘세투리’라고도 하는데, 한 탈북민이 “세투리가 없었다면 7,8월을 어떻게 넘겼을지 모르겠다. 세투리를 많이 먹어 이가 파랗게 물들었다”라 말했다고도 한다.



















차풀




각시그령










▲   나중에 여유를 가지고....한 번 들여다보고 싶은 장소이다. 여러 종류의 염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   좀싸리






▲   큰조아재비






▲   박주가리















▲   꼬마부들

















▲   왕고들빼기






▲   자귀나무









▲   개미귀신





▲   백사장눈물버섯(임시명)






▲   밀잠자리붙이










오늘도 지구는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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