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조개12 고향 나들이 코로나. 마음도 그렇고, 삶도 그렇고 점점 힘들어진다. 고향에 내려가 굴을 찍어 용돈벌이라도 하려했건만, 굴 또한 코로나의 영향인지 판매가 뚝! 일년 중 가장 물이 많이 나가는 사리 물 때. 3월 11일. 며칠 바다와 시골 일과 그렇게 노닐다. 또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데.... 사는 것도, 마.. 2020. 3. 19. 뜸이의 바다 나들이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 뒷바다. 물이 쬐끔 나갔다. 아물어가는 엄마와 둘째 누나와 조카들의 맘을 헤집고 다녀간 그 사람. 그 쓰린 가슴에.... 그저 그저... 여전히 세상은 굴러가고 있다. . . ▲ 동백꽃 피는 어느 날. 그 나무 아래 동백처럼 붉은 눈물 떨구던 누나. 그 아린 맘. ▲ 그 나.. 2020. 1. 27. 고향의 해양생물과 해조류 ▲ 꼬시래기 ▲ 갈색꽃해변말미잘 ▲ ▲ 풀섹꽃해변말미잘 ▲ 댕가리 ▲ 바람 불고, 파도가 심하다. ▲ 갈고둥 ▲ 개울타리고둥 ▲ 불등풀가사리 ▲ 바위수염 ▲ 파래 종류 ▲ 미역 ▲ 김 ▲ 바지락과 살조개 ▲ 작은 웅덩이 안에 다양한 고둥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밤고둥, 보말고둥, .. 2019. 5. 7. 고향 나들이 - 해양생물과 새순 ▲ 무화과나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관목.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이삭이 달리고 안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으므로 무화과나무라고 부른다. 암꽃은 화피갈래조각이 3개이고 2가화이지만 수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무화과.. 2019. 2. 25. 고향 나들이와 해루질 - 4월 1일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수선화. 꽃망울 여물고 있다. 청주보다도 많이 늦은 편이다. 계단에서 넘어지셔 허리 수술을 하시게 되었고,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 다음날 바로 집으로 내려오셨는데... 근처에서 함께 살고 있는 막내 누님이 있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될 수 있으면 움직.. 2018. 4. 2. 고향의 바닷가 나들이 - 3월 3일 정월대보름... 한밤의 보름달을 바라보다. 3월 3일. 이른 새벽. 고향을 향해 ... 가는 내내 복스런 보름달. 좋다.^^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고 잔잔하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둑살. 보리밥나무 팥배나무 민무늬납작벌레 다촉수납작벌레(추정: 눈이 2~4개) 다음에는 정확하게 눈을 확인하고 .. 2018. 3. 5. 설날의 고향 풍경과 나들이 앞바다... 닻. 야생화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내밀고 있거나, 그대로의 추억만을 꽁꽁 동여맨채 그렇게 대롱대거나... 어머님의 꽃밭에서는 수선화 새순들이 재잘댄다. 쑥 보리밥나무 동백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골담초 노간주나무 열매 무화과 더덕 모란 사방오리 만수.. 2018. 2. 18. 개조개와 살조개 해루질 - 2월 17일 ` 8물 ` 물빠짐: +44 (둑살 밑에 10m 정도) ` 이왕에 고향 간 김에 이리저리 둘러보다. ` 말똥성게 조금, 개조개: 5개, 살조개: 조금, 말똥성게: 조금, 돌기해삼:하나. 지중해담치 몇개. 물이 안나가다보니 개조개 구멍도 거의 없다. 개조개 구멍 청각 말똥성게 돌기해삼 따가리 살조개 2018. 2. 18. 해삼과 전복/ 우뭇가사리/조개 해루질 1월 3일. - 8물. - 간조시간:11시 8분(-23) 괭생이모자반 갈색꽃해변말미잘 경단구슬모자반 1월달에 큼지막한 민꽃게를 잡다. 돌기해삼 무슨 지렁이집일까? 우뭇가사리 개조개 개조개와 살조개 말똥성게 분홍성게와 보라성게 전복류의 채취 체장은 7cm 이상 ㅎㅎ 13cm에 가까이 성장한 나이 드.. 2018. 1. 3. 예산 수덕사/간월암/신두리해안사구 나들이 어머님 생신이 크리스마스 연휴와 겹치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 온 가족들이 모이기로 했고, 매번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이번에는 조금 넉넉하게 이곳 저곳 둘러보며 가기로 했다. 천안에서 평소에 다니던 삽교천 방향이 아니라 아산- 예산- 서산A지구방조제 도로.. 2017. 12. 27. 고향 나들이 - 4월 1일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꿈다락 수업으로 토요일날 나들이 하기가 조금 어려워지고... 이래저래 고향에 다녀오게 되었다. 매번 내려갈때마다 밀린 일을 하다보면 의례 몸은 파김치가 되곤 하지만, 그래도 고향과 어머님의 향에 취해... 몸만 피곤하면 괜찮은데, 점점 마음도 피곤해지고 있다.. 2017. 4. 4. 개조개, 살조개 해루질 ` 9물 ` 최저 물 높이: 12cm ` 최저 시간 : 11시 40분경 ` 바다는 잔잔하다. 둑살 밑으로 약 20m정도 물이 나가다. ` 낙지: 2마리, 주꾸미 2개, 살조개와 개조개. 말똥성게 조금, 돌기해삼은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은 편이었다. 유영낙지가 있다는 이야기에 밤에도 갔다가 헛탕만 치고 왔다.(낙지 한 .. 2017.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