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물과 길들여지는 갈매기.
▲ 가로등도 갈매기
▲ 나들이객들이 주는 과자에 갈매기들이 포동포동하다.
▲ 데크 아래쪽을 들여다보았다.
▲ 갯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얼마 가지 않았는데도 무릎 가까이 빠진다.
반장화 속으로 갯벌이 들어올까 싶아 다시 되돌아나오게 되었다.
전형적인 펄갯벌이다.
충청남도 갯벌은 전국 갯벌의 13%정도를 차지하며, 하구 갯벌보다는 해안선이 복잡한 내만형 갯벌들이 많았다. 아산만의 갯벌들은 1970년대 중반에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삽교방조제로 막혀져 지금은 농토와 산업단지 개발용지로 전환되었다. 대호·석문단지가 들어 선 갯벌도 아산만 갯벌의 일부였으며, 서산 간척지 A, B지구가 속한 곳도 천수만 안쪽의 전형적인 내만 갯벌이었다. 그리고 태안화력발전소 배후 부지로 매립되었던 이원 갯벌도 작지만 내만 갯벌이라 할 수 있다.
금강하구에 위치한 유부도 갯벌과 서천군 갯벌들은 주로 해변 위치한 모래 갯벌이지만 일부 갯벌은 개발되고 있고, 간척·매립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태안군도 모래갯벌의 비중이 높은 곳이며 모래갯벌과 사구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두리, 만리포, 연포 등 이곳의 모래갯벌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그만큼 훼손 정도도 심각한 편이다.
충청남도의 갯벌은 1970년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되었고, 지난 십년 동안에만 충청남도 내의 갯벌 중에 약 40%가 사라졌다. 가로림만 갯벌을 제외하고 나면 이미 대부분의 내만갯벌이 간척되었으며, 전국에서 간척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출처: 한국의갯벌
해안가를 따라가면서 잠시 만나다.
▲ 굴
▲ 고랑따개비
▲ 총알고둥
▲ 납작파래
▲ 따개비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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