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토요일 늦은 오후.
이제 햇살도 제법 가을의 느낌이 난다.
옷 사이로 스치는 바람도 조금은 가을을 닮았다.
상당산성의 큰제비고깔을 찾아나선 길.
다행히 담 아래에서 만날 수 있었고....
▲ 제법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무릇이 한창이다.
▲ 공남문(남문)
주말의 선선한 가을 날. 많은 나들이객들이 그늘 아래 이야기 꽃 피우고 있었다.
▲ 매듭풀(*둥근매듭풀은 줄기의 털이 위로 나 있다.)
▲ 계속되는 가뭄에 버섯 만나기가 어렵고 흔한 아까시흰구멍버섯조차도 반갑다.ㅎ
▲ 벌개미취
▲ 며느리밑씻개
▲ 까마중
▲ 여뀌 종류
▲ 맥문동
▲ 맥문동과 선퇴(*선퇴 하나에 3천원 정도 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 루드베키아와 공남문
▲ 수크령과 망초, 강아지풀
▲ 좀담배풀로 추정.(*애들도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여하튼 좀담배풀도 산성 곳곳에 상당히 많았다.
▲ 칡
▲ 쇠무릎
▲ 박주가리의 개체수도 많고,
▲ 수크령도 많다.
▲ 개쑥부쟁이
▲ 쥐손이풀
▲ 이질풀
▲ 좀깨잎나무
▲ 메꽃
▲ 산층층이
▲ 딱지꽃의 개체수도 많다.
▲ 으아리
▲ 갈퀴덩굴(* 벌완두의 턱잎은 침형. 측맥과 주맥은 90도 직각의 형태)
▲ 댕댕이덩굴
▲ 솔나물
▲ 큰꿩의다리(*좀꿩의다리와 구별하기가 애매하다.)
▲ 산층층이
▲ 고삼 열매
▲ 광대싸리
▲ 선이질풀(*꽃의 크기가 제법 커서 둥근이질풀인가 싶었다.)
▲ 꼭두서니
▲ 개머루
▲ 사위질빵의 개체수도 많고,
▲ 딱지꽃
▲ 미국미역취
▲ 갈퀴덩굴
▲ 기린초
▲ 개모시풀
▲ 박주가리
▲ 미호문
▲ 송장풀
▲ 물봉선
▲ 꼬리조팝나무
▲ 좀깨잎나무
▲ 등골나물
▲ 알며느리밥풀
▲ 산기름나물
▲ 뚝갈
▲ 솜나물
▲ 이고들빼기
▲ 수리취
▲ 담 아래에서 멋진 큰제비고깔을 만날 수 있었다. ^^
▲ 좀깨잎나무와 멀리의 두타산
▲ 골등골나물
▲ 금불초
▲ 옹굿나물
▲ 저수지에 청둥오리? 들이 단장 중이다.
▲ 줄(벼과)
▲ 돌피
▲ 연꽃
이번에 새롭게 만난 야생화도 있고,
주변에서도 아직 만나지 못했거나 이름을 부르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친 야생화도 제법 많은 것 같다.
그만큼 아직 모르기에,
그만큼 더 들여다보지 못했기에,
.
.
.
선선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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