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나들이 627 인근 야산 야생화 나들이 - 4월의 마지막 날 인근 야산으로 들풀 나들이를 다녀와서.... 참으로 경이롭고 아름다운 새싹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잣나무 씨앗에서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에 초입 부근에 자라고 있는 은방울꽃 새순. 독성이 있고, 둥굴레와 비슷해 조심해야할 친구입니다. 각시붓꽃을 자주 만나게 되네요... 2015. 4. 30. 고향에서 만난 들풀 - 4월 26일 한달만에 다시 태안에 내려가게 되었다. 바쁜 농사철임을 생각하게 되면 매주 어려우면 격주에 한 번씩은 다녀와야하는데.. 어머님이 예쁘게 키우시는 수선화. 밀린 고사리 꺽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집 뒷편에 간벌한 소나무 작업에 하루 해가 너무 빨리 지고 있다. 조금 일찍.. 2015. 4. 27. 미호천의 들풀 매주 수요일 오후에 미호천을 지나가게 되고, 30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어 미호천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름에 미호천가를 뒤엎을 가시박 새순이 올라옵니다. 생태교란종 중의 하나인 이 가시박으로 미호천 가에 가득할 것 같아 보이는 몇 개 뽑아냈는데... 생태교란종이라고 해도 피해를.. 2015. 4. 24. 새순과 봄 꽃 -죽림에서 도화꽃이 만발한 4월 17일. 죽림 친구들과 나물노래와 나물 나들이를 마치고 바로 옆의 야산으로 야생화를 만나러 갑니다. 온 야산에 연분홍 개복숭아 꽃 반가이 맞이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만난 벌개미취 새순. 넘나물(원추리 새순)은 많이 억세어 졌네요. 담쟁이덩굴도 이제 새순이 돋아.. 2015. 4. 19. 나물과 야생화 나들이 4월 12일. 인근 야산으로 잠시 나물과 야생화를 만나러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미나리 냉이를 인터넷에서 초밥용으로 먹는다는 글에 평소 사진만 담다가 조금 뜯어왔는데, 잠깐 사이에 벌써 데쳐 놓았네요. 무침해도 약간 매운 맛이 나며 쌉살한 맛이 일품입니다. 개울 옆에 민달팽이 나들.. 2015. 4. 13. 인근 야산으로(4월 7일) 2015 4. 7. 인근 야산에서 들꽃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나절 구름 많고 흐리더니 조금 지나서 구름 사이 간간이 햇님 비춥니다. 산민들레. 민들레의 구분은 꽃받침과 끝의 돌기 유무로 우리 민들레와 산민들레를 구별한다고 하는데.. 꽃받침에 대한 접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할미꽃.. 2015. 4. 8. 연담에서 - 4월 2일 인근 연담의 야산으로 잠깐의 들꽃 나들이. 전날 내린 비로 조금은 생기를 찾은 듯 싶습니다. 왜현호색이 싱그럽게 맞이합니다. 산하가 붉게 물들어갑니다. 들여다보면 진달래가 참 많이 피었습니다. 삽주는 아직 새순이 나오지 않았네요. 지난해 맺은 열매만이 덩그러이... 으름덩굴도 .. 2015. 4. 3. 야생화 나들이(인경) - 3월 29일 2015 3. 29. 인경에서 처음으로 산자고를 만나 봅니다. 오르는 길 옆 작은 물 흐르고 그 옆에 하얀 머위꽃이 반겨줍니다. 암술대가 3개인 별꽃도 그 옆에 같이 하고 있고, 이름을 부르고나니 이젠 자주 만날 수 있는 올괴불나무 어려운 산형과의 식물 친구들. 구릿대 새순. 바디나물 새순 버드.. 2015. 3. 30. 인경 버섯 나들이 - 3월 29일 2015 3. 29. 인경에서 아침에 비 온다고 하더니 그냥 흐리다가 점심 전에 햇님이 방긋 웃네요. 근처 야산으로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비가 좀 내려야 농부님도 우리의 산야도, 모든 살아있는 친구들이 한 숨 넉넉하게 쉬고 기지개를 켤텐데.... 송곳니기계충버섯도 말라갑니다. 계곡 쪽에.. 2015. 3. 30. 문방리에서 - 3월 28일 ▼ 2015 3. 28. 문방리에서 날이 건조해 버섯 친구들이 힘겹게 버티고 있는 듯 하다. 그나마 볼 수 있는 나무를 숙주목으로 하는 버섯도 이제는 많이 퇴색해 그 이름을 제대로 부르기가 어렵다. 인근 주변의 야산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버섯 친구를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 . 빗 님이 오신 다음 .. 2015. 3. 30. 문방리에서 - 3월 28일 2015 3. 28. 문방리에서 비가 오지 않아 들풀과 버섯 친구들이 많이 힘든것 같다. 근처에 위치한 문방리로 들풀 나들이 다녀왔다. 할미꽃의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생강나무의 노란 꽃 들이 산을 물들이고 있었다. 처음으로 만난 올괴불나무. 하산길에 잠시 들려 만난 산괴.. 2015. 3. 29. 명암지의 들꽃들 - 3월 28일 요즘에는 온 산야가 노랗게 물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 꽃다지, 양지꽃 등 .. 봄의 산야를 채색하는 것은 노랑 친구들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산수유 백목련 생강나무 주목나무 큰물칭개나물 새순(추정) 버드나무 종류도 처음에 좀 공부하다가 구별하.. 2015. 3. 29. 이전 1 ···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