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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헛간·바라보기 112

도종환의원 문체부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 도종환의원 문체부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 안녕하세요. 도종환입니다.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는 동안 문화예술계는 철저하게 무너졌습니다. 블랙리스트를 운영하며 차별과 배제, 불공정한 지원으로 예술인들에게 불이익을 주었으며, 문화생태계를 왜곡시키고 다양성을 잃게 .. 2017. 5. 31.
문재인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5·18묘역에 서니 감회가 매우 깊습니다. 37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 2017. 5. 18.
사람 사는 세상에 봄비 내리다. 오랜 봄 가뭄. 산과 들, 논과 밭은 푸석거리고, 그 안의 많은 생명들은 그렇게 말라가고 있었다. 5월 9일 대통령 선거. 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5월 10일. 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이 당선되었다.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하나 하나 모습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향기가 .. 2017. 5. 10.
5월 9일 대통령 선거 투표 절차 / 방법 -이미지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7. 5. 8.
조관우 - 풍등[세월호 추모곡] 2017. 4. 18.
누구에게나 봄은 가장 빛나는 날이다 - 김희식 누구에게나 봄은 가장 빛나는 날이다 - 김희식 무심천은 온통 꽃물결이다. 벚꽃이 만개한 길가에 수천의 사람들이 꽃비를 맞고 있다. 새들이 날고 꽃 이파리가 어깨위로 떨어진다. 겨우내 흙바람에 메말랐던 가슴 속 큰 슬픔을 어루만지며 그리움의 노래를 부른다. 하얀 슬픔의 바람이 불.. 2017. 4. 16.
2017년 3월 10일 - 촛불과 민주주의 승리의 날.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봄날 -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역사는 반드시 과거의 잘못을.. 2017. 3. 10.
문화예술교육, 정말 이대로 둘 것인가? - ‘오늘의 서울연극’ 편집인 오세곤 문화예술교육, 정말 이대로 둘 것인가? - ‘오늘의 서울연극’ 편집인 오세곤 ▲ 문화예술교육축제에 참여한 증평 꿈다락 친구들. 최근 문화예술교육지원위원회가 발족됐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서는 문화예술교육지원위원회,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협.. 2017. 3. 4.
삼월, 아픔도 시간이 필요하다 - 김희식/시인, 충북문화재단 기획운영팀장 삼월, 아픔도 시간이 필요하다 - 김희식/시인, 충북문화재단 기획운영팀장 삼월이다. 바람 부는 쪽을 향해 두 팔을 벌려 한껏 봄을 껴안아 본다. 모진 겨울의 아픔 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고 봄의 희망을 싹틔워 왔다. 그러나 아직 봄을 느끼기에는 차가운 바람이 얼음의 알갱이를 갖.. 2017. 3. 4.
충북범도민 13차시국대회 서울 집결. 민중총궐기 범국민행동의 날. 아는 지인들은 서울로 가고, 신학기 준비와 OT 관계로 이래저래 하다보니, 벌써 5시에 가까워져온다. 서울로 합류하지는 못하지만, 부랴부랴 성안길을 향해 .. 그 자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앉아본다. 저녁으로 가면서 바람 불고 제법 서늘해.. 2017. 2. 26.
세월호 이야기 - ‘416 세월호 그 후’ ‘416 세월호 그 후’ 어린이문학을 하는 동화, 동시, 그림 작가 65명과 4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펴낸 <세월호 이야기> - 『세월호 이야기』, 별 숲 출판사 2017. 2. 25.
촛불의 시 - 도종환 촛불의 시 - 도종환 아름다운 이여, 아직 촛불을 끄지 마세요 먼저 나온 남쪽 하늘 노란 별들이 눈을 깜빡이며 지상에 켜진 촛불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타들어가는 심지에 남아 있는 불꽃을 제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그대도 나도 이 작은 촛불과 같습니다 우리는 사시나무 같이 여리고 특.. 2017. 2. 9.
촛불을 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촛불을 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한국 이름 이만열.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겸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 하버드대 언어문화학 박사. 중국과 일본을 연구하다 한국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에 천착.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 2017. 1. 11.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으며, 국민께 드리는 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으며, 국민께 드리는 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국민여러분. 모두에게 잊혀 지지 않는 그날, 2014년 4월 16일이 어느덧 천일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충격은 지금도 가시지 않습니다. 국가가 304명을 서서히 수장시키는 광경을 전 국민이 목격자가 되어 지켜봐야 했습니.. 2017. 1. 9.
글이 막혔을 때 보는 차트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