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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10

동네의 식물들 길가 들판을 수 놓고 있는 노란 은하수의 물결들. 솔나물이 환하게 피었네. 잠시 멈춰 이야기를 듣고자했으나, 아직 귀가 열리지 않았나보다. 그래도 열심히 들여다보며 작은 별들의 푸덕댐을 구경할 수 있었다. 6월 24일. 동네의 들판에서 그리고 오랜 가뭄으로 많은 풀들은 헉헉대며 잎 .. 2019. 6. 27.
이티재 숲속 나들이 바람이 불고... 조금 늦은 오후. 잠시 이티재를 들여다보았다. 그다지 식생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가깝고 등산로 위주로 둘러볼 계획이라... 난 왜 숲에 왔을까? 앵앵거리며 너무나 나를 좋아하는 날파리를 만나기 위해서일까? 모기와 진드기에게 일용할 양식을 전해주기 위해서일.. 2019. 6. 24.
야생화 나들이 - 미원(6월 13일) 6월 13일. 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야는 '역대급 압승'과 '최악의 패배'라는 전혀 다른 민심의 성적표를 받았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텃밭인 대구와 경북 .. 2018. 6. 14.
터리풀, 큰까치수염, 갈퀴나물, 큰뱀무, 꿀풀, 가락지나물, 털중나리, 메꽃, 고삼 터리풀 큰까치수염 갈퀴나물 큰뱀무 꿀풀 가락지나물 털중나리 메꽃 고삼 ▲ 2018. 6. 13. 미원에서 2018. 6. 14.
천마와 야생화 나들이 비 소식에 소백산으로의 야생화 나들이를 접고, 밀린 인터넷 강의를 공부하기로 했는데... 비는 오지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날은 제법 좋고, 더불어 불친님들의 산행기를 접하다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많이 불편하다. ㅎ 야생화와 버섯(날이 워낙 가물어서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2018. 6. 10.
두타산(진천)의 야생화와 버섯 5월 29일. 진천의 두타산 작은 계곡을 들여다보다. 고라니와 다람쥐. 뱀들을 많이 만나고.... ▲ 버찌 익어가고, ▲ 까마귀밥나무 열매 ▲ 가락지나물 ▲ 사상자 ▲ 젓가락나물 ▲ 멍석딸기 ▲ 복분자딸기 ▲ 곰딸기 ▲ 지느러미엉겅퀴 ▲ 신나무 ▲ 인동덩굴 ▲ 산괴불주머니 찔레 백당나.. 2018. 5. 29.
동네 한바퀴.4 ▲ 흰제비꽃 ▲ 반하 ▲ 고삼 ▲ 난버섯 ▲ 톱풀 ▲ 양지꽃 ▲ 할미꽃 ▲ 붉은조개나물 딱지꽃과 조개나물 ▲ 딱지꽃 ▲ 꽃마리 2018. 4. 30.
7월의 야생화와 버섯.2 -인근 야산에서 옛날에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다고 해서 '양반꽃'으로도 불리던 능소화가 동네 곳곳에 한창이다. 능소화 만발한 7월 6일. 잠시 들판과 숲을 거닐다. 능소화 -정관호 무슨 둥치든 탄탄히 감아 잡고 기어오를 대로 기어오르다가 하늘 높이 즈믄 손은 휘저으며 바람을 불러 모으는 꽃나.. 2017. 7. 7.
6월의 야생화.4 - 인근 야산 ▲ 간혹 보이던 털중나리 꽃이 지고... 하늘말나리가 한창이다. 6월의 마지막 날. 인근 야산을 만나다. 이미 여름으로 달려가는 숲과 들판. 간혹 내린 비가 많이 부족해 여전히 산과 들은 메마르다. 땀이 많이 나서 그런지, 아님 나쁜 기운이 많이 배출되어서 그런지, 산 초입에 들어서자마.. 2017. 7. 1.
6월의 야생화.1 - 인근 야산 무성해지는 인근 야산의 숲속 나들이는 조금 불편하다. 일반 탐방로와 임도처럼 길이 편하게 열린 것도 아니고, 짐승길을 따르다가도 길이 없는 곳에서는 무성한 덩굴, 나무, 풀들을 헤치고 다녀야한다. 이리저리 긁히고 벌레도 많이 달라붙고... 전에 무성한 덩굴속의 짐승길을 뚫고 가.. 2017.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