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15 이티재 숲속 나들이 - 뻐꾹나리를 찾아서 7월 30일. 올해도 홀로 뻐꾹나리를 만나러 이티재로 향한다. 대부분 홀로 돌아디니며 그 한적함과 자유로움, 무서움과 긴장. 그리고 나와의 만남.... 약간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다시 익숙해져야할 나들이. 재작년에 자생지가 파괴되어 속상했는데, 이제는 숲 스스로 많이 치유했다. 작.. 2019. 8. 2. 이화령과 각연사 숲 나들이 지구 나들이 2019년 6월 6일.(현충일) 비 소식이 있어 꾸물꾸물. 창문 가득 햇살 안겨오고, 에고야! 늦었기에 그나마 가까운 이화령의 천마를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만나고자 했던 천마와 눈맞춤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한 님 덕분에 나들이 내내 행복했다. ▲ 기린초 노란 웃음. 별처럼.. 2019. 6. 6. 숲해설가 교육실습 5회차 5회차 실습일지.hwp 실습계획서.hwp 오전: 해먹 설치와 자연물 만들기 재료 준비 오후: 숲 식생 조사 자연물 만들기의 여러 방법 경험하기 자료 정리와 이야기 나누기 ▲ 산림치유 체험. ▲ 해먹 설치 ▲ 볏짚버섯 ▲ 손작두를 이용해 자연물 만들기 재료 준비 ▲ 흰민들레 ▲ 메꽃 ▲ 애기봄.. 2019. 5. 27. 나물 나들이 - 영아자 돌아오는 길. 인근 야산에서 영아자와 잠시 놀다왔다. 괴산 쪽에 점 찍어둔 영아자 군락지는 그저 바램만으로 그칠듯싶다. 가까운 주변 야산에서 풍성한 영아자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저 몇 군데서나마 한 줌 쥐어본다. 5월 3일. 벚꽃 지면서 수줍게 연두빛으로 갈아입는 여름 산. 조금씩 .. 2019. 5. 4. 좌구산의 야생화 - 8월 8일 8월 8일. 입추가 지났음에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야생화들도 많이 시들고 힘들어한다. ▲ 털이슬 ▲ 좀돌팥(*새팥과의 차이점은?) ▲ 흰여로 ▲ 날개띠좀잠자리 ▲ 망초 ▲ 고추나물 ▲ 으아리 ▲ 고추나무 ▲ 개다래충영 ▲ 다래 ▲ 산씀바귀 ▲ 아무르장지뱀 ▲ 짚신나물 ▲ 송장풀 ▲.. 2018. 8. 9. 고향 나들이 - 7월 30일 삼복 더위를 잘 나고 계시는지... 고향의 바다도 궁금하고, 7월 29일. 저녁 무렵 고향에 내려갔다. 조금은 한적한 고향의 밤. 살아가는 이야기 좀 나누다가 밤 10시 30분경 뒷바다에 넘어가 보았다. 미역과 파래가 가득해 많이 미끄러웠고, 사리 물때임에도 물이 많이 나가지를 않아 간섭할만.. 2018. 8. 1. 7월 16일에 만난 버섯과 야생화(좌구산) ▲ 무궁화 ▲ 도라지 ▲ 서양벌노랑이 ▲ 고추나물 ▲ 큰뱀무 ▲ 가는장구채 ▲ 메꽃 ▲ 미동정. 작은 버섯들을 만날 때마다 접사렌즈가 필요함을... ▲ 산지(산)그물버섯 ▲ 졸각버섯 검정졸각버섯 식독불명 Laccaria nigra Hongo 모자꼴졸각버섯 식용 Laccaria galerinoides Sing. 밀졸각버섯 식.. 2018. 7. 17. 버섯과 야생와 나들이 - 미원 7월 5일. 미원의 야산에서 만난 버섯들과 야생화. 열매 ▲ 기둥안장버섯 ▲ 산수국 ▲ 하늘말나리 ▲ 삼나무선녀버섯 ▲ 새끼애주름버섯 종류로 추정 ▲ 좀나무싸리버섯 ▲ 미동정 애주름버섯 ▲ 미동정 ▲ 싸리아교뿔버섯 ▲ 노란다발버섯 ▲ 선녀밀버섯 ▲ 하얀선녀버섯 ▲ 앵두 ▲ 개.. 2018. 7. 7. 고향의 야생화와 뒷바다 나들이 천안의 누님과 함께 늦은 저녁 고향으로... 한 밤 뒷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낙지 해삼 개조개 민꽃게 낙지가 많이 크다. 주먹보다 큰 소라는 뒷바다에서 누님들과 냠냠! ㅎ 한 밤 해루질한 것을 정리하고 한 잔하다보니 3시가 넘고.. ▲ 고사리밭과 밭둑 예초하고 낚시하기에는 시간이 좀 .. 2018. 6. 18. 고향에서 만난 야생화와 해양생물 - 6월 24일 꿈다락 수업을 끝내고 식구들과 함께 고향으로... 밤 10시경에 도착. 간단하게 채비 점검하고 뒷 바다로...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물은 적게 나갔지만, 물색은 상당히 좋았다. 허리정도의 물 속에 튼실한 돌기해삼들이 제법 보이고, 알을 품은 민꽃게들도 이리저리 발을 내두르고 있다. 간.. 2017. 6. 26. 갯메꽃, 금불초, 으아리 갯메꽃 금불초 으아리 ▲ 2017. 6. 25. 태안에서 2017. 6. 26. 5월의 야생화 나들이.1 5월의 지는 햇살 아래 잠시 인근 야산을 둘러본다. 야산의 초입과 들판에는 아까시나무와 찔레꽃이 하얗게 수 놓고 있다. ▲ 아까시나무꽃이 범벅이다. ▲ 애기똥풀 ▲ 벚나무 열매(버찌)가 익어가고 있다. ▲ 뽕나무 열매(오디)도 익어가고, ▲ 족제비싸리가 꽃망울을 열려고 한다. ▲ 이.. 2017. 5. 16. 뚝새풀을 찾아서 큰 아이가 생각지도 않는 수두에 걸려 고생중이다. 수두는 대개 유행성으로 발생하며,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2~6세에 많이 나타난다. 발진이 있기 24시간 전에 약간의 발열이 있을 수도 있으나, 눈에 띄는 전구증상은 없고, 잠복기는 적어도 2주일 정도이다. 등과 .. 2017. 5. 9. 으아리 ▲ 2017. 5. 8. 인근 야산에서 2017. 5. 9. 나물 나들이.2 - 땅두릅과 두릅, 머위, 둥굴레, 다래순 전날 내린 봄비에 산과 들판은 부산하게 또 다른 옷으로 준비하고 있다. 갓 돋아난 새순들과 피어난 분홍 산벚꽃, 산복사꽃이 어우러져 덩달아 화해지곤 했는데, 비가 온 다음 멀리에서 바라본 야산은 꽃이 지면서 온통 연두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4월 19일. .. 2017.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