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나들이 628 괴산(시루봉~이만봉) 탐사 나들이 날이 제법 풀리고, 하나 둘 꽃망울이 영글거나 양지에서는 큰개불알풀의 꽃 한 두개 보인다. 괴산 시루봉과 이만봉 쪽의 산으로 떠난 탐사 나들이. 어느 정도 눈이 녹았으리라 생각하며 조금은 가볍게 떠나게 되었다. 물 두병, 자반 김과 멸치를 섞은 주먹밥. 인근 야산과 마찬가지로 계곡.. 2018. 2. 25. 설날의 고향 풍경과 나들이 앞바다... 닻. 야생화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내밀고 있거나, 그대로의 추억만을 꽁꽁 동여맨채 그렇게 대롱대거나... 어머님의 꽃밭에서는 수선화 새순들이 재잘댄다. 쑥 보리밥나무 동백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골담초 노간주나무 열매 무화과 더덕 모란 사방오리 만수.. 2018. 2. 18. 찔레진흙버섯과 버들진흙버섯 산행 입춘이 지났음에도 다시 날이 추워지고 늦은 오후부터는 눈이 내렸다. 지도 검색을 하고 점심 무렵 인근 야산에 잠시 들렸다. 바람이 차다.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은 꽁꽁 얼고... 인근 야산에서도 만날 수 있는 진흙버섯 종류 중에서 버들진흙버섯(황철상황)과 찔레진흙버섯을 제법 만날 .. 2018. 2. 12. 인근 야산의 버섯 탐사 - 느타리 대신 조개껍질 묶어♪ 기존의 느타리 구광자리에서 3~5골 정도 떨어진 곳. 느타리가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요즘의 느타리는 대부분 노균이 되었거나 말라있어 간섭하기 애매하지만, 제법 괜찮은 개체는 가루를 내어 사용하면 좋다. 초입 부근에... 누가 살다가 잠시 떠났는지... ▲ 탐사 주변 풍.. 2018. 2. 10. 입춘 나들이 - 삼기천/좌구산 입춘인데도... 계속되는 한파. 기상청에서는 12년만에 입춘 추위라고한다. 꽁꽁 언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보다. ▲ 개맥문동 ▲ 콩버섯 ▲ 줄버섯 ▲ 진황고무버섯 ▲ 털목이 ▲ 흰구름송편버섯 ▲ 떡버섯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 ▲ 노박덩굴 ▲ 도장버섯 ▲ 구름송편버섯 ▲ 삼색도.. 2018. 2. 4.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다시 찾아온 매서운 한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거의 방문해본 적이 없다. 산책 겸해서 오후 햇살과 함께 잠시 들여다보았다. 지역 주민이라해도 주차료는 내야한다고 한다. 불어오는 바람이 차고,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손가락은 꽁꽁. -사진 출처: 상당산성 자연휴양.. 2018. 2. 4. 부모산 나들이 1월 27일. 오전에 어린이집 O.T.를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부모산에 잠시 들려보았다. 계속되는 추위에 길마자기나무는 꽃을 피웠을까? ▲ 칡 ▲ 억새 ▲ 아까시나무 ▲ 미국쑥부쟁이 ▲ 사위질빵 ▲ 솔새와 개솔새 ▲ 아교버섯 ▲ 청가시덩굴 ▲ 개암나무 ▲ 등갈색미로버섯 ▲ 길마가지나.. 2018. 1. 27. 인근 야산 나들이 - 느타리 구광자리 탐사 2번째. 2017년 10월말(10월 29일)에 제법 간섭했던 느타리 구광자리가 궁금하기도 했고, 봄 소식을 기다리며 잠시 인근 야산을 둘러보았다. 1월 20일. ▲ 갓 아랫면의 자실층(미로형~치아상)을 보고 그물주름구멍버섯으로 추정 ▲ 흔한 기와옷솔버섯 ▲ 소나무(적송) 고사목에서 발생한 밤털구멍버섯.. 2018. 1. 21. 인근 들판과 야산으로 떠난 눈 구경 눈꽃 보고 싶어 주변의 들판과 작은 야산을 둘러보다. ▲ 도로가의 마른 가지마다 예쁘게 눈꽃이 피었다. ^^ ▲ 미국가막사리 ▲ 찔레나무 ▲ 수까치깨 ▲ 우슬 ▲ 리기다소나무 잎 ▲ 아까시나무 ▲ 가을강아지풀? ▲ 망초 ▲ 아까시나무 그리고 작은 야산을 들여다보다. 버섯은 눈에 묻.. 2018. 1. 15. 학암포 해변/이원방조제 ▲ 학암포출장소 앞에서... ▲ 쭈꾸미잡이용 피뿔고둥 껍질 ▲ 소점분도 ▲ 해국 ▲ 보리밥나무 학암포해변에서 ▲ 해당화 ▲ 순비기나무 ▲ 탐방지원센터 포지리 간척지 도로... ▲ 2018년 1월 1일. 학암포해변에서/니콘 D 80, 18-55mm, A모드. 2018. 1. 1. 12월의 버섯과 야생화 -좌구산 ▲ 별천지공원에 세워진 솟대. 솟대는 장승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풍농, 이정표와 수호신 역할을 염원하며 세운다. 특히 솟대는 마을에서 기가 약한 곳(질병과 재앙)에 세워 기운을 북돋았고, 장원급제를 하면 축원하기 위해 세우기도 했다. 소원과 바램을 담아 하늘에 닿기를 기원하며..... 2017. 12. 31. 예산 수덕사/간월암/신두리해안사구 나들이 어머님 생신이 크리스마스 연휴와 겹치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 온 가족들이 모이기로 했고, 매번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이번에는 조금 넉넉하게 이곳 저곳 둘러보며 가기로 했다. 천안에서 평소에 다니던 삽교천 방향이 아니라 아산- 예산- 서산A지구방조제 도로.. 2017. 12. 27. 12월의 버섯과 야생화 올해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겨울날의 산행. 12월 16일. 계속되는 한파로 날이 많이 춥다. 가까운 인근 야산으로... ▲ 산수국 헛꽃이 애처럽게 다가온다. 열매를 맺지못해서인지 끝까지 남아서 그렇게 울어대고 있다. ▲ 계곡은 얼음으로 꽁꽁 얼어있고, ▲ 말똥비름 장갑을 꼈는데도 손.. 2017. 12. 17. 버섯 탐사와 느타리 산행 11월 26일. 밤 사이 비 내리고, 오전 내내 구름 끼고 찌푸리더니 오후 들어 햇살 비춘다. 가까운 인근 야산에 잠시 들려보았다. 이제는 겨울나기에 낙엽 떨구고 열매 대롱대는 몇몇의 나무와 나무를 숙주로하는 버섯들만이 쓸쓸하다. ▲ 회잎나무 열매 ▲ 까마귀밥나무 열매 ▲ 노박덩굴 열.. 2017. 11. 26. 11월의 고향 풍경 11월 18일. 9시 넘어 끝난 현장학습. 이것 저것 정리하고 밤 10시에 고향을 향해... 날이 추워지면서 갯바위 근처의 고기들도 깊은 바다로 이동할 것이고, 어쩌면 2017년의 마지막 낚시가 되지않을까싶다. 지난번에 잡았던 광어의 손 맛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는지도... 19일. 뒷바다에서 .. 2017. 11. 2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