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나들이 628 느타리 구광자리를 찾아 - 10월의 버섯과 야생화. 7 퍼레이드를 준비하면서 갈등이 있었고, 참여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냥 저냥 잘 풀어나갔다.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한 밤 혼술에 취했다. 지금의 스스로에게 회의감도 들고... 그리고.... 10월 29일. 오전 흐리고 바람 제법 분다. 끙끙 힘들게 술 깨어 하늘을 보니 오후 햇살 눈부시다. 바람.. 2017. 10. 31. 고향 나들이 - 10월의 야생화.6와 해양생물 10월 21일. 그렇게 물이 많이 나가지도 않지만 사리 물때이다. 저번 추석 명절에 다 캐지 못한 고구마도 걱정이고... 다행히 저번주에 토요일과 일요일 연달아 꿈다락 수업을 하면서 이번 주에는 꿈다락 수업을 쉬게 되었다.ㅎㅎ 금요일 밤. 고향을 향해... 펄럭거리는 천. 제 11회 나오리 생.. 2017. 10. 24. 10월의 야생화와 버섯.5 - 느타리를 찾아 10월 17일. 차로 10여분 정도에 위치한 가까운 야산의 느타리 구광자리를 찾아서... 여름내 내린 폭우의 영향인지 약간의 변화가 있다. ▲ 저물어가는 가을과 함께 산국과 몇몇의 꽃을 제외하고는 꽃 만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 산초나무 열매 ▲ 작은 계곡 주변의 고사목이 많이 사.. 2017. 10. 18. 10월의 버섯. 4 - 오창호수공원 얼마 전에 내린 비. 그 비를 맞고 어떤 버섯들이 있을까? 잿빛만가닥과 흰주름만가닥버섯도 궁금해 오창호수공원을 들여다보았다. 10월 13일. 비가 제법 내렸는데도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버섯 만나기가 어렵다. 제법 군락을 이룬 잿빛만가닥과 흰주름만가닥버섯이 올해에도 잘 자라고 있.. 2017. 10. 15. 10월의 야생화와 버섯.3 - 칠보산 10월 9일. 칠보산에서 놀다. 버섯 만나기가 어렵다. 야생화도 이제는 거의 끝물인 것 같다. 알록달록 물 들고 있는 나무. 겨울을 준비하기에 바람불면 소란스럽다. ▲ 나무보다는 바위가 찬 기운이 더할 것 같고, 조금 더 일찍 채비하는 담쟁이덩굴. ▲ 둥근잎유홍초 ▲ 곳곳에 단속 프랭카.. 2017. 10. 12. 10월의 야생화와 버섯.2 - 좌구산 서서이 가을이 깊어지면서 낙엽 물들고 지기 시작한다. 스쳐가는 바람 조금은 춥다. 이렇게 짧게 가을이 지나가다보다. 조금씩 물들며 떨구어지는 나뭇잎. 그렇게 닮아가며 조금이나 예쁘게 물들어가며 살아가야할텐데... ▲ 한여름의 루드베키아가 늦가을까지 그렇게 노랗다. ▲ 붉게 .. 2017. 10. 12. 고향의 해양생물과 해조류 - 10월 5일 10월 5일, 뒷바다 나들이. ▲ 여섬 ▲ 올해는 비의 영향으로 굴이 영글고 알차다고 하신다. ▲ 지중해담치 ▲ 맵사리와 보말고둥. 풀색꽃해변말미잘 ▲ 어깨뿔고둥 ▲ 개볼락 ▲ 지충이와 파래 ▲ 뿔물맞이게 ▲ 맵사리 ▲ 두드럭고둥 ▲ 별불가사리 ▲ 새우말, 다시마, 파래 ▲ 베도라치 .. 2017. 10. 7. 10월의 야생화.1 - 태안에서 긴 추석 연휴이다. 10월 3일. 벌초와 논과 밭둑, 주변을 둘러보며 곳곳의 풀을 거의 정리하다보니 저녁이 되고...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움직이다보니.. 에궁! 곳곳은 풍성한 열매 지천이다. 감들은 벌레 때문인지, 여름내내 내린 비 때문인지 익지도 않고 많이 떨어졌다. ▲ 무화.. 2017. 10. 7. 9월의 야생화와 버섯. 7 - 인근 야산에서 땅에서 돋아나는 버섯들이 거의 끝물인 것 같다. 계속 가물다가 잠깐의 비 내린 다음, 혹여나하는 마음으로 인근 야산을 둘러보았다. 9월 29일. 민자주방망이버섯이 나오면서 땅과 함께하는 다양한 버섯들을 만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이제 만날 수 있는 것은 간혹 철 모르고 나.. 2017. 10. 1. 9월의 버섯과 야생화.6 -괴산으로 떠난 버섯 나들이 능이버섯과 송이에 대한 글과 사진들이 블로그와 카페에서 많이 올라오고 있다. 가까운 문의와 대청호 주변에서도 능이를 제법 간섭했다는 버섯도감 카페 회원님의 글과 사진을 보며 문의 쪽으로 갈까? 넉넉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인근 야산 이곳 저곳 둘러볼까? 전부터 계획했던 괴산.. 2017. 9. 18. 9월의 버섯과 야생화.5 9월 15일. 멀리 있는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조금 강하다. ▲ 길 가에 노란 쇠비름 꽃이 앙증맞다. ▲ 참취 ▲ 청가시덩굴 열매 흰꽃무당버섯 혈색무당버섯 ▲ 진득찰 풍선끈적버섯 절구무당버섯 ▲ 산초나무 열매 ▲ 노린재나무 열매 색시졸각버섯 갈색쥐눈물버섯 ▲ 모시대 바람 불어 .. 2017. 9. 16. 9월의 야생화와 버섯. 4 - 좌구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은 영글어가는 밤송이에서 대롱대고, 서늘한 북향의 계곡에 들어서면 떨어지는 땀방울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9월 9일. 오후의 꿈다락 수업으로 ... 이른 아침 잠깐의 시간을 내어 좌구산을 들여다보다 ▲ 토실토실 영글어가는 밤송이. ▲ 참마의 주아 *주아 (珠芽, bulbil) 잎겨.. 2017. 9. 11. 9월의 버섯과 야생화.3 - 오창에서 요즘 들어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잦다. 하루 걸러 술병으로 제법 힘들고, 간간이 담은 사진 정리하기도 게을러지고 있다. 추슬러야겠다. 9월 7일. 오창의 작은 숲속과 공원에서 만난 버섯과 야생화 ▲ 숲주름버섯(추정) 숲주름버섯 진갈색주름버섯 형태 : 균모의 지름은 5~10cm로 반구형에서.. 2017. 9. 10. 9월의 버섯과 야생화.2 - 괴산으로 떠난 버섯 탐사 9월 3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하다. 깊어가는 가을. 날도 화창하고 괴산 쪽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다. . . . 보라싸리버섯과 싸리버섯을 만나고 싶었는데, 독버섯인 노랑싸리와 붉은싸리버섯이 대신 반겨주었다.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이 한창이고, 달걀버섯은 고동색광대버섯에게 .. 2017. 9. 5. 9월의 야생화와 버섯.1-인근 야산에서 9월의 첫 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하지만, 해 지기 전에는 여전히 한여름 기운이 남아 있다. 500고지 정도. 서늘한 능선 부근의 버섯을 만나려 계획했으나 조금 늦은 오후라 들여다볼 시간도 부족하고... 그냥 임도 주변의 야생화를 만나기로 야생화를 만나다. ▲ 흰이질풀 ▲ 쥐손이풀 .. 2017. 9. 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