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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628

6월의 야생화.3 - 미원의 야산과 하천 블로그 친우님들의 산행기를 편하게 앉아 구경하다보니 근질근질. 가까운 인근 야산이라도 운동 겸 해서 들러보았다. 무성해지는 여름 숲속의 섬칫함으로 계획했던 산행을 포기하게 되었고, 그냥 임도와 하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몇몇의 야생화를 들여다보았다. 작년까지는 아이들의 .. 2017. 6. 21.
6월의 야생화.2 - 좌구산 6월의 햇살은 늦은 오후라도 후덥지근하게 느껴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때마다 밤나무꽃이 전해주는 진한 수꽃의 향이 가득 밀려든다. 밤나무 수꽃들의 치열한 냄새는 그렇게 벌들을 유혹하고, 같은 수컷이지만 밤나무향과 함께 걷는 숲속이 좋다. ^^ ▲ 인간이 한 번 사정할 때 정액 속에.. 2017. 6. 15.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그리고 풀 나무 이야기 6월 11일.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는 일요일 아침. 놀이공원 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이리저리 둘러보다 아그로랜드태신목장과 아미미술관을 거쳐 삽교호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우리 가족만 나들이 가기 뭐해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가려했는데... 여차저차 일이 커져 큰처남, 작은처남네 .. 2017. 6. 13.
6월의 야생화.1 - 인근 야산 무성해지는 인근 야산의 숲속 나들이는 조금 불편하다. 일반 탐방로와 임도처럼 길이 편하게 열린 것도 아니고, 짐승길을 따르다가도 길이 없는 곳에서는 무성한 덩굴, 나무, 풀들을 헤치고 다녀야한다. 이리저리 긁히고 벌레도 많이 달라붙고... 전에 무성한 덩굴속의 짐승길을 뚫고 가.. 2017. 6. 10.
진천 역사테마공원과 야생화 진천 종박물관 바로가기 ☞ http://www.jincheonbell.net/ 진천 종 박물관은 한국 종의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기획전시, 교육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5년 9월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 건물은 역사테마공원 .. 2017. 6. 7.
소백산의 야생화.5 - 초암사 코스(6월 4일) ▲ 연화봉과 비로봉 사이의 나들이객이 제법 많다. ▲ 정상석 주변도 한 번 담아보고, ▲ 어의곡삼거리로 내려간다. 바람이 많이 불어 옷깃을 여미고, 모자를 부여잡는 나들이객. 나 또한 바람 타고 그 길을 따라간다. ▲ 달발재와 배점리 방향을 내려다보고,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면.. 2017. 6. 6.
소백산의 야생화.4 - 6월 4일 한달 전에 어의곡 코스로 둘러본 소백산 야생화 나들이(5월 1일)에 이어 두번째로 찾게 된 소백산.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50p&articleno=2862796&categoryId=377046®dt=20170503091646 인근 주변의 야생화를 만나는데서 오는 갈증으로 한달 정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6월 4일. 이번.. 2017. 6. 6.
태안의 해양생물과 해조류(5월) 솔향기길과 함께 나들이객들이 많아지고, . . 이름은 모르더라도 먹을 수 있는지는 알고나서 간섭했으면 ... 해변쪽에서는 한 100여명이 둘러앉아 술과 함께 노래 부르고 난리도 아니다. 에휴! ▲ 꼬시래기. ▲ 개체수도 많고 먹음직하게 자랐다. ▲ ▲ 담황줄말미잘 ▲ 떼로 모여 짝짓기하.. 2017. 5. 30.
5월의 야생화 나들이.3 - 태안 두달 정도만에 고향에 들르게 되었다. 5월 28일. 가뭄으로 인해 아직 로타리를 치지 못한 논들도 많고, 대부분 모내기를 못하고 있다. 고사리밭의 예초 작업과 논두렁을 좀 만지고, 집 주변과 뒷바다의 야생화를 들여다보았다. ▲ 오래전에 씨앗으로 심었던 적하수오가 집 뒷편에 번져 매.. 2017. 5. 30.
5월의 야생화 나들이.2 5월 24일. 늦은 오후. 인근 야산을 잠시 둘러보았다. 전날 내린 비에 혹여나 버섯들이 보일까싶었는데, 올 봄의 버섯 만나기는 참 어렵다. 그래도 내린 비에 제법 생기있는 숲속. ▲ 기본종인 씀바귀의 꽃잎이 다른 여타의 씀바귀보다 단정하니 깔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 오늘 둘러본 .. 2017. 5. 26.
5월의 야생화 나들이.1 5월의 지는 햇살 아래 잠시 인근 야산을 둘러본다. 야산의 초입과 들판에는 아까시나무와 찔레꽃이 하얗게 수 놓고 있다. ▲ 아까시나무꽃이 범벅이다. ▲ 애기똥풀 ▲ 벚나무 열매(버찌)가 익어가고 있다. ▲ 뽕나무 열매(오디)도 익어가고, ▲ 족제비싸리가 꽃망울을 열려고 한다. ▲ 이.. 2017. 5. 16.
야생화 탐사/쌈밥 나들이 - 미원 5월 12일. 금요일. 날은 흐리고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 원에서의 봄 소풍으로 휴강. 아이들과 만나고 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듯 한적하니 나들이갈 수 있어 이 또한 즐겁다.ㅎㅎ 나물이 억세어져 거의 끝물이고, 늦게 배운 쌈밥도 어쩌면 끝일 것 같아 뚤레뚤레 길을 나선다. ▲ 졸방제비꽃.. 2017. 5. 13.
야생화 나들이- 오창 / 호수공원 입하(5월 5일)가 지나서 그런지, 여름의 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나라가 망할 때 들판에 가득 피어난다는 개망초도 좀 더 여유롭고 예쁘게 바라보게 된다. 개망초는 그대로 있건만, 이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 탓이려나! 5월은 연두빛 산하에 흰색의 꽃들이 점점이 번져 있다. ▲ 때죽.. 2017. 5. 12.
뚝새풀을 찾아서 큰 아이가 생각지도 않는 수두에 걸려 고생중이다. 수두는 대개 유행성으로 발생하며,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2~6세에 많이 나타난다. 발진이 있기 24시간 전에 약간의 발열이 있을 수도 있으나, 눈에 띄는 전구증상은 없고, 잠복기는 적어도 2주일 정도이다. 등과 .. 2017. 5. 9.
야생화 나들이 - 미원 5월 6일. 미원면 인근의 야산으로 떠난 야생화 나들이. 오랜 가뭄으로 논과 밭에서는 물대기에 바쁘다. 야산 자락도 계곡 주변외에는 곳곳이 푸석푸석. 바람도 심하게 분다. 오늘 하루 많은 산불이 발생했고, 인명 피해까지 있어 수시로 특보로 보도되고 있다. ▲ 저수지 기슭의 만첩홍매..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