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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628

봄꽃나들이 - 깽깽이풀 작년에 깽깽이풀 잎을 확인하고 자생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야산을 방문했다. 기존의 자생지보다 개체수도 군락도 많이 작은 편이다.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자생지를 확인하고 깽깽이와 눈 맞춤할 수 있음에...^^ ▲ 숲 바닥에는 현호색이 한창이다. ▲ 노루귀는 이제 꽃이 지고 있다. .. 2017. 4. 4.
고향 나들이 - 4월 1일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꿈다락 수업으로 토요일날 나들이 하기가 조금 어려워지고... 이래저래 고향에 다녀오게 되었다. 매번 내려갈때마다 밀린 일을 하다보면 의례 몸은 파김치가 되곤 하지만, 그래도 고향과 어머님의 향에 취해... 몸만 피곤하면 괜찮은데, 점점 마음도 피곤해지고 있다.. 2017. 4. 4.
봄꽃나들이 -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과 놀다. 보통 바람꽃 종류의 모체가 되는 '바람꽃'은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 자생하는데 그 실체를 보기 힘들다고 한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꿩의바람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숲 속의 나무아래에서 주로 자라며 양지.. 2017. 3. 29.
좌구산의 들꽃과 새순 종종 내린 봄비에 들판과 산마다 꿈틀댈 생명의 아지랑이. 싱숭생숭 마음은 들판과 산으로... 밀린 교육자료집으로 인해 몸은 주말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 문서 작업. 에이요~ 에이요~ 월요일 오후. 아이들과의 수업이 끝나자마자 그대로 인근 야산으로.... 간혹 내리는 빗방울과 찌푸린 하.. 2017. 3. 29.
봄꽃나들이 - 노루귀 노루귀를 만나기 위해 작년에 봐둔 자생지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고 한창 멋내기에 바쁜 노루귀들을 만날 수 있었다. 3월 22일. 야생화도 시기를 잘 맞춰야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이곳 자생지에서는 3월 20일경이면 노루귀와 좋은 만남이 이루어질 것 같다. 꽃이 먼저 피는 야생화는 잎의 모.. 2017. 3. 24.
잃어버린 삼각대를 찾아서 인근 야산의 야생화를 찾아서 그리고 예전에 잃어버린 미니삼각대도 찾아볼 계획으로 인근 야산을 둘러보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눈에 들어오는 야생화가 얼마 없다. ▲ 까실쑥부쟁이 뿌리잎/새순을 제법 만난다. 연한 잎과 순은 나물로 데쳐 먹고 묵나물로도 식용한다. ▲ 짚신나물 새순.. 2017. 3. 20.
봄꽃 나들이 - 너도바람꽃/각연사/쌍곡폭포 꽃바람 불고...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바람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오전에 날 흐리더니 점심 지나면서 따사로운 봄 햇살 간지럽다. 꽃바람에 싱숭생숭. 가족들과 함께 괴산 각연사와 쌍곡폭포에 들르기로 했다. ▲ .. 2017. 3. 19.
봄꽃 나들이 - 문암생태공원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문암생태공원은 청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다. 지나가다가 종종 들르곤 하는 문암생태공원. 외곽 3순환로가 개통되면서 전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소풍 겸 나들이로 자주 방문하는 것 같다. 매번 방.. 2017. 3. 17.
봄꽃 나들이 -국립청주박물관 3월 12일. 일요일 오후.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아이들과 함께 앉아 있다. 조금은 지루하고,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끝나면 전화하라고 하고는 박물관 주변을 둘러보았다.ㅎㅎ 트리허그 나무로 박물관이 따스하다. 박물관 주변의 나무마다 예쁘게 꾸.. 2017. 3. 13.
봄꽃 나들이 - 광덕산의 변산바람꽃/ 노루귀/ 흰괭이눈 들려오는 봄꽃 소리들은 매번 싱숭생숭 유혹한다. 그러던 중 변산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변산바람꽃이 아산의 광덕산에도 자생한다는 이야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광덕산의 한 자락을 방문하게 되었다. 사전 검색으로 생육환경과 주변 생태계를 확인하고는 만날때까지 이리저리 발품을 .. 2017. 3. 12.
봄꽃 나들이 - 흰괭이눈/양지꽃 앙증맞은 흰괭이눈의 꽃망울이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터질 것 같다. 열매가 익을 무렵 따사로운 햇살 아래 눈을 감고 있는 고양이의 눈을 닮아서 괭이눈이라고... 워낙 작아 자세히 들여다봐야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괭이눈의 종류로는 금괭이눈, 선괭이눈, 흰괭이눈, 산괭이.. 2017. 3. 10.
봄꽃 나들이 - 앉은부채 지난번에 처음으로 앉은부채를 만났지만, 아직 꽃덮이를 열지 않아 꽃을 확인할 수 는 없었다. 3월 4일. 따스한 봄 햇살에 꽃덮이를 열고 알사탕 꽃을 보여주지 않을까싶어 자생지를 다시 찾게 되었다. 와아! 몽글몽글 노란 꽃덩이들이 곳곳에 지천이다. 찾는 이들도 제법 된다. 그래도 다.. 2017. 3. 5.
고향 풍경 누님과 굴 작업하러 가서 바라 본 앞바다 저 멀리에 삼형제바위가 보이고 있다. ▲ 맞은 편에 보이는 만대항. ▲ 굴을 채취한 그물망. 갯벌에 위치한 굴 양식장에서 굴을 채취해 그물망에 담은 다음, 물이 들어왔을 때 배로 채 온다. ▲ 솔섬(대섬) *솔향기길 집 주변을 둘러보고, 먹을거리 .. 2017. 3. 3.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泰安 薪斗里海岸砂丘)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최종병기 활> 장면의 마지막 대사이다. 조선의 신궁 이야기를 담은 영화 활의 촬영지 중의 하나가 신두리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는 바람과 함께 한다. 그 바람을 계산하지도 않고 극.. 2017. 3. 2.
삽교천 바다공원과 갯벌 ▲ 상징물과 길들여지는 갈매기. ▲ 가로등도 갈매기 ▲ 나들이객들이 주는 과자에 갈매기들이 포동포동하다. ▲ 데크 아래쪽을 들여다보았다. ▲ 갯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얼마 가지 않았는데도 무릎 가까이 빠진다. 반장화 속으로 갯벌이 들어올까 싶아 다시 되돌아나오게 되었다. 전..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