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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628

느타리 지다. 작년의 탐사 나들이를 되돌아보다, 이제 느타리도 그 시기가 다해감을 확인하고는 짧은 시간이나마 구광자리에 들렸다. 오후 햇살이 지고 있어 정신없이 낙엽에 미끄러지며 허둥허둥! 에휴! 이제 쓸쓸하다. 느타리도 이제는 늙어가고, 외롭게 돋은 개체들도 건조한 날씨에 말라가고 있다.. 2016. 12. 7.
느타리 산행 따스한 겨울날. 작은 하천에 갈대와 달뿌리풀이 오후의 햇살에 하늘댄다. 12월 2일. 달뿌리풀 짧은 시간 속에 구광자리를 방문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느타리들이 꽁꽁 얼어있는 반면 흰혹병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ㅎㅎ 오랫만에 느타리가 풍성하게 반겨준다. 일반적인 느타리.. 2016. 12. 3.
죽림에서 만난 열매와 식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죽림 주변의 열매와 식물을 들여다본다. 박주가리 열매 붉나무 열매 칡 열매 측백나무 열매 띠 산수유 열매와 꽃망울 찔레나무 열매 쥐똥나무 열매 인동덩굴 열매 도깨비바늘 열매 노박덩굴 열매 화살나무 열매 도롱이벌레집 사철나무 열매 개맥문동 열매 목련.. 2016. 12. 3.
고향 들여다보기 - 11월 27일 사철채송화 석류 루드베키아 지면패랭이꽃 목화 엄나무 적하수오 감국 차나무 차나무 열매 국화 피라칸타 무화과 2016. 11. 29.
뒷바다 들여다보기 - 11월 27일 뒷바다 풍경 지충이 별불가사리 애기불가사리 맵사리 파래 새우말 괭생이모자반 대수리 개볼락 고랑따개비 개울타리고둥과 갈고둥 망둑 종류 그리고 . . 해국 2016. 11. 29.
봉무산 들여다보기 척산리에 위치한 선바위와 뒷 편의 작은 봉무산을 만나러... 11월 20일. 지금도 탑제는 계속하는가보다. 오래전에 대보름날 탑제에 참가해 떡과 막걸리 한 잔 함께했던 시간들이 금줄에 대롱댄다. 자료를 찾다보니 지금은 마을 주민 몇 분만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주변으로 .. 2016. 11. 23.
인근 야산 들여다보기 - 11월 13일 팽이버섯은 사진발을 잘 받아주는 버섯중의 하나인 것 같다. 팽이가 한창이다. 고사목마다 팽이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까시흰구멍버섯 도장버섯 귀느타리 갈색털느타리 진황고무버섯 흰둘레줄버섯 짧은대꽃잎버섯 손등개떡버섯 버들(은사시)진흙버섯 아교버섯 아직도 .. 2016. 11. 18.
느타리 산행 - 11월 11일 겨울의 초입에서 대부분 활엽수들이 겨울나기에 잎을 떨구고 있다. 논과 들판에서도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이제는 버섯 만나기도 조금 어렵다. 그냥 지나치던 송곳니기계충버섯도 사진에 담고, 등색가시비녀버섯도 담아본다. 애주름버섯속 이렇듯 땅 버섯들이 스러지고 있다. 구.. 2016. 11. 16.
느타리에는 흰혹병이 가득하고, 표고를 만나다. 느타리 구광자리를 둘러보기 위해 화창한 날 잠시 인근 야산을 방문했다. 들어가는 초입은 공사중이어 조금 더 걸어본다. 꿀벌은 얼마 남지 않은 꽃들을 찾아 부산하다. 사위질빵 열매도 늦가을 햇살에 영글어간다. 칡 열매 묏미나리 열매 올바르게 부르지 못한 버섯이 있.. 2016. 10. 31.
회색깔때기버섯이 한창이다. 등산로 주변 위주로 잠시 들여다본다. 새로운 느타리 자리를 탐색하려했으나... 10월 27일 올바르게 부르지 못한 버섯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버섯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서 야생버섯의 채취와 식용은 백번천번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회색깔때기버섯이 한창이다. 민자주방망.. 2016. 10. 29.
단풍 물들어가는 인근 산을 들여다보다. 계속 비 내리고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다 오랫만에 가을 햇살과 선명한 푸른 하늘에 절로 들썩인다. 깊어가는 가을의 한낮은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늦 오후. 해가 짧아지면서 금새 어두워지겠지만, 잠깐이나마 인근의 야산을 들여다본다. 10월 24일. 단풍나무의 잎이 물들어가며 .. 2016. 10. 27.
인근 야산에도 단풍은 물들고... 개옻나무도, 단풍나무와 생강나무 붉나무도 점점이 겨울나기 준비에 잎을 하나 둘 떨구고 있다. 잎들의 마지막 아우성은 붉게 물들어가고, 계절갈이는 아픔이고, 또 다른 희망이다. 아우성이 뭉개지고 있는 지금, 변함없이 자연은 그 아픔을 감내하면서 다음 세대와 다음 계절에 대한 희.. 2016. 10. 19.
인근 고산의 야생화와 버섯.2 어깨 높이에 달린 튼실한 노루궁뎅이. 민자주방망이버섯이 갓 나왔는지 깨끗하다. 천남성 진노랑비늘버섯(추정) 나비나물 곳곳에서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 하늘. 참! 좋다. 노박덩굴 열매 정상에서 많은 이들이 사진 찍기에 정신 없다. 그곳에서 제일 높은 참나무를 담아본다.. 2016. 10. 13.
인근 고산의 야생화와 버섯.1 한글날. 인근 고산에 방문하고 그 흔적들을 남긴다. 아직 만나지 못한 버섯들을 꿈꾸며 지도 검색을 통해 적당한 곳을 찾아보고... 엉뚱한 곳을 들여다보느라 만나고자 했던 버섯과는 다음을 기약해본다. 고산에서 만난 처음으로 불러보는 야생화와 버섯들이 있어 또 그렇게 다음의 시간.. 2016. 10. 13.
산국이 피어나는 야산 나들이 야산에 산국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은 깊어지고, 점점이 겨울을 준비하기에 바쁜 숲속 세상. 비가 내리려하는지 잔뜩 하늘은 찌푸려 있다. 10월 7일 산국 나도송이풀 버들진흙버섯 연중 내내. 사시나무, 미루나무류, 버드나무류 등 각종 활엽수의 입목에 침입 기생하여 백색부후를 일으킨.. 2016. 10. 11.